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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대학교 시절엔 유독 무수한 명곡들이 많이 있었다. 그중 애즈원 노래도 있었는 데..

그녀들은 미국 LA의 한인교회 성가대원으로 만나 1999년 여성 듀엣 그룹을 결성하여 첫 앨범 Day By Day로 데뷔한다. 그녀들은 일명 음색 깡패로 알앤비 보컬리스트로 불렸는데..

애즈원 - 출처 위키백과

나오는 노래들마다 너무 감미롭고 좋았었는데, 다만 한국어 노래를 하던 그녀들이 한국어를 잘하지 못했다는 것이 충격..

매력적이고 가창력 있던 그녀들은 그렇게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인기가 살짝 뜸해질 때쯤 멤버 이민과 크리스탈이 줄줄이 결혼하고 미국으로 이주해 그녀들의 삶에 집중함으로 점차 방송에서 보기 힘들어진다.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아직 그녀들이 젊은 편이라 오래된 팬으로서 그녀들의 신곡이 다시 나왔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과거엔 뜨는 노래들은 저작권 문제없이 하루종일 거리에서 들려왔는데.. 여기 가도 저기 가도 애즈원 노래.. 어느 거리를 가도 들렸던 애즈원 노래..
당시 난 노래에 세뇌되었다고 봐야 하나, 그녀들의 노래들 중 애즈원의 '원하고 원망하죠' 노래를 들으니 옛 추억들이 떠오른다. 그 기억들 중, 몸소 겪은 이런저런 에피소드 같은 것들이 필름 마냥 흘러가는 데..

풋풋한 나의 대학시절을 생각해보니 설레기도 하고.. 엇갈린 사랑.. 운명.. 그리고 비극..

그 많던 과친구들, 그리고 좋아했던 사람들, 사랑했던 그녀, 다들 지금 쯤 뭐하고 살고 있을 까? 추억이 이렇게 소중하게 다가올 줄 누가 알았을까 싶다..

지금이라도 다시 보면 너무 반가울 사람들..

참 신기하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그 노래를 즐겨듣던 시절의 감정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감성적인 노래들..

편히 잡생각 하기 좋은, 오늘 밤 무드에는 딱 맞는 노래 같다.


[일상다반사/일상 & 혼잣말] -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흐르면
[일상다반사/일상 & 혼잣말] -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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