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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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것저것 시간이 없어, 블로그를 너무 방치하는 것 같아 일기라도 써야겠다. 사실 난 요즘 엉망이다. 뭔가 인생에서 변신을 꾀하고 싶지만 왜 이렇게도 출발이 힘든 건지.. 머릿속 떠도는 아이디어들은 공상으로만 떠돌다 잡지 못하고 잊혀져버린다.

문득 거울을 보니 내 얼굴도 몇년새 많이 늙은 거 같아 마음이 씁쓸하다. 꽃도 피지 못하고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돼버린 거 같다. 지금까지 나는 누구의 삶을 살아왔던가.. 이제 난 어린이가 아니다. 내 삶은 내가 주인공이 되어야 하고 이제 누구의 허락을 구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얻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역시 도전은 젊었을 때 했어야 했다. 하지만 또 다른 이는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한다.

 

 

아침저녁으로 날이 무척 추워졌다. 아침에 눈 뜨면, "아~~ 또 하루가 시작됬구나..뭐 먹지? 뭐 하지?" 부시시한 머리에 떠지지 않는 눈으로 얼굴부터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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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는 거실문과 창문을 열어놓고 그대로 잠들어 버렸는데 추웠는지 아침에 깨어보니 내 몸에 두꺼운 이불이 덮어져 있었다. 이불 덮은 기억이 없어서 순간 "뭐지!?" 했는데, 우렁각시라도 다녀간 걸까.. 하지만 내 침대는 혼자 잠자기엔 넓어 옆에 곱게 접어둔 두꺼운 이불, 나름 자면서도 내 몸을 따뜻하게 지키기 위한 내 반사신경으로 그 이불을 덮었던 거 같다. 하긴, 난 침대에서 떨어진 적도 없으니까..

 

없는데 더군다나 재미도 없는 삶, "뭔 재미로 사셔요?" 그렇게 그들은 내가 담배도 술도 안 한다고 하니 나를 신기한 듯 쳐다본다. 사실 난 돈 쓰고 건강도 잃기 싫기 때문에..

 

혼자 그렇게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그냥 요즘은 사는 게 뭔지 모르겠다. 뭐 그래도 요즘은 너도 나도 힘들고, 비혼들 천지이니 나만 그런 건 아닐 것 같다고 위로해본다.

내 인생에서 가장 활기차고 아름다웠던 시절은 언제였을 까? 그때로 돌아가서 또 다른 젊은 나에게 충고를 해주고 싶다. 하지만 3자가 되어 지금의 날 본다면 젊은 날처럼 무사태평, 그렇게 허송세월을 보내는 내가 웃길 것이다. 난 아직 멀었다. 이렇게 20년이 흐르면 마흔의 나에게 또 충고를 해주고 싶다고 말하겠지..

 

Way back then ㅋㅋㅋㅋ

오늘의 일기 끗

 

[일상다반사/일상 & 혼잣말] - 원하고 원망하죠

[일상다반사/일상 & 혼잣말] - 요가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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