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ρ ̄)┛ ~♥
반응형

몸속 노폐물을 걸러주는 중요 장기 "신장"

콩과 팥을 닮아 콩팥으로도 불려지는 이 특별한 장기는 우리 몸에 두개 있으며, 혈액 속의 요소와 같은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하는 기관인데요. 이 작은 장기는 몸의 기능 균형을 유지(항산성)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장기이자 몸속 필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장의 구조 - 출처 위키백과

신장은 외상으로 인한 물리적 손상, 약물 부작용, 쇼크, 독소, 고혈압, 급성 신우신염, 신장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사구체에 염증이 발생해 생기는 급성 사구체신염 등의 질병으로 인해 신장이 망가지면, '빈혈' 또는 체내의 노폐물들이 배설되지 못해 생기는 '요독증' 질환이 생기는 데요.

 

신장 또한 간과 마찬가지로 '침묵의 살인자'입니다. 신장 기능이 75% 가량 감소해도 사람들 대부분은 그 증상을 심각하게 느낄 수 없습니다. 다만 흔한 고혈압과, 수면 장애, 야뇨증, 피로감, 소화 장애 등이 생길 수 있으니 신장이 손상받았을 만한 환경에 노출되거나,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데요. 신장이 90% 정도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식욕부진과 더불어 구역,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고 가려움증, 잇몸 출혈, 하혈, 두통, 집중력 저하, 성 기능 장애, 기억력 감퇴, 근력이 저하되고 의식 장애가 발생하거나 몸에 경련이나 혼수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노폐물을 제거하는 신장의 기능이 손상되어 3개월 이상 정상적으로 회복할수 없는 '만성 신부전'을 겪게 된다면 막대한 재정적 손해를 감수하며 평생 혈액 투석을 하거나, 신장 이식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 암울한 미래가 있기 전에 평소 신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고 건강을 잘 유지해야 하겠습니다.

 

"신장(콩팥) 건강에 좋은 음식"

 

마늘 - 우리가 흔히 먹는 마늘은 신장 내 균형 유지 능력을 높게 하고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 주는데요. 마늘 성분인 '알리신'은 만성 신부전 증의 중요 원인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수박 - 요즘은 여름 말고도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는 수박은 신장 대사에 문제를 일으키는 칼슘과 인을 적게 함유하고 있으며, 알칼리성 수분으로 이뤄져 몸에 쌓인 독소를 정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수박은 천연 당성분이 함유돼있기 때문에 당뇨 환자는 주의해서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 - 아스파라거스는 과거 몇 세기 동안 비뇨기 치료에 쓰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아스파라거스에는 천연 화합물인 '사포닌'과 함께 '글리코시드' 성분은 항류머티즘과 이뇨작용을 돕고 혈액의 노폐물들을 정화시켜줍니다. 또한 신장 세포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주어 요로 결석의 원인인 산과 염분을 용해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사과 - 변비에 좋은 사과 역시 신장 대사에 문제를 일으키는 칼슘과 인이 적은 과일로, 사과의 펙틴 성분은 수용성 식이섬유로써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등의 신장 손상의 원인들을 제거해줍니다. 특히 사과는 껍질째 먹어야 몸에 좋은 다양한 항상화 물질을 섭취할 수 있는데요. 사과의 잔류농약이나 미세먼지 등이 걱정된다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베이킹 소다' 등을 이용해 깨끗이 씻어 먹을 수 있습니다.

 

"신장에 좋은 습관, 충분한 물 마시기"

 

역시 가장 쉽고 편하게 신장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건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인데요. 혈류를 이용하여 노폐물을 거르기 위해 몸 내 세포들은 물을 사용하게됩니다. 이는 이뇨 작용을 일으키는데 신장에 쌓인 노폐물 배출을 도와 줄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하루 권장 물 섭취량1.5~2리터로 정했는데요. 물을 마시는 좋은 습관은 몸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모든 질병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렇다고 너무 과하게 마시면 저나트륨 혈증에 빠져 손 등이나 종아리, 눈 아래 등이 붓는 증상이 있을 수 있으니 적당한 권장 섭취량을 따라야 하겠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는 분이라면 자주 적당히 물 마시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반응형
신장 건강을 위한 생활수칙


- 칼륨이 많은 과일과 채소의 과다한 섭취는 피하세요.

- 주 3일 이상 30분에서 1시간 정도 적당한 운동을 합니다.


- 꼭 필요한 약을 신장 기능에 맞게 복용합니다.

(예) 혈압약(고혈압을 낮추고 단백뇨를 줄이는 성분,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 ACEI, 안지오텐신 II 수용제 차단제 ARB)

- 음식은 싱겁게 먹고 단백질 섭취는 되도록 줄이세요.


- 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을 구지 먹는 다면 하루 두잔 이하로 줄입니다.


- 고혈압과 당뇨병을 꾸준히 관리합니다.


- 정기적인 건강검진에서 소변 단백뇨와 혈액 크레아티닌 검사를 받습니다.

 

 

[정보 & 상식/건강] - 간이 나빠지기 시작하면 나타나는 초기 증상

[정보 & 상식/건강] - 조용한 암살자 동맥경화증 원인 예방하기

[정보 & 상식/건강] - 적당한 음주량은 몇잔 일까요?

[정보 & 상식/건강] - 소화불량 원인, 해결법

[정보 & 상식/건강] - 적게 먹고 운동하라. 생활습관, 식습관과 노화의 연관성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