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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즉 알코올은 인류와 함께 시작된 오래된 음료 문화이지만, 그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은데요.

 

알코올은 담배 성분인 비소, 카드뮴과 같이 1군 발암물질이며 중독물질로, 국내에서는 음주로 인해 매일 13명 이상이 사망합니다. 또한 뇌의 충동을 참는 능력을 저하시키는 알코올은 자살, 자해 손상 환자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알코올 소비량 1리터 증가시 자살 가능성 11~39% 증가

강력 흉악범죄의 30% 정도는 음주 상태에서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2017년 기준) 최대한 제정신으로 이 사회에서 살기 위해서는 술은 멀리 하는 게 너와 나를 위해 이롭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끊을 수 없는 분들이 많은 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술은 마시고 싶은데 얼마나 마셔야 건강하고 적당한 음주량인지 함께 표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적당한 음주량은 몇잔 일까요?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하루 알코올 섭취량의 기준을 마련하였는데요.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알코올 섭취 기준
구분 남자 알코올 섭취량(g) 여자 알코올 섭취량(g)
저 위험군 1~40 1~20
중간 위험군 41~60 21~40
고 위험군 61~100 41~60
심각한 고 위험군 100 이상 60 이상

*건강한 성인 남녀 기준입니다.

 

저 위험군의 섭취량으로 술을 즐기신다면 건전하고 아무 탈 없는 건강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술 종류별로 음주량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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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종류 술잔 기준 1잔 규격(ml) 알코올 도수 알코올 함량(g) 권장
남자 하루 허용량(40g 이내)
권장
여자 하루 허용량(20g 이내)
맥주 맥주잔 200 5 8 5잔 2.5잔
캔맥주 1캔 330 5 13.2 3잔 1.5잔
생맥주 생맥주잔 500 5 20 2잔 1잔
막걸리 대접 200 6 9.6 4.2잔 2.1잔
와인 와인잔 125 12 12 3.3잔 1.7잔
백세주 백세주잔 50 12.5 5 8잔 4잔
청주 청주잔 50 13 5.2 7.7잔 3.8잔
순한소주 소주잔 50 16.9 6.76 5.9잔 3잔
소주 소주잔 50 20 8 5잔 2.5잔
위스키, 보드카 스트레이트잔 30 40 9.6 4.2잔 2.1잔
소주+맥주 맥주잔 200 50+150 13.4 3잔 1.5잔
양주+맥주 맥주잔 200 30+170 15.7 2.5잔 1.3잔

대부분의 애주가들은 평소 맥주를 마시더라도 기본 3잔은 금방인데요. 위표에서 보시다시피 자신이 이제껏 얼마나 많이 WHO가 권고한 하루 허용량을 초과해 알코올을 섭취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간단한 술은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순환과 심장에 좋은 영향을 주지만 하루 허용 권장량 이상이 늘어갈수록 건강은 점점 나빠지기 시작합니다.

 

술을 잘 마시는 것은 사회생활을 잘하는 것도, 경쟁도 아니고, 자존심도 아닙니다. 술은 건강을 위협하는 독극물이며, 잦은 음주로 인해 200여 개가 넘는 질병과 부상 상태를 유발합니다.

하지만 사회 분위기상 결국 음주를 할 수밖에 없다면, 음주의 시작 시기는 중요합니다. 음주시작 연령이 15세 이하인 경우, 21세에 음주를 시작한 음주자 보다도 4배 정도 알코올 의존도가 높습니다. 의존성으로 인해 알코올로 인한 간손상, 알코올 중독, 술만 먹으면 폭력성이 짙어지는 알코올성 치매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하겠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아주 어릴 때 음주는 되도록 접하지 않도록 부모님들이 관심을 갖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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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조사에 의하면 예전에는 국내에서 사회활동이 왕성한 20대와 30대의 음주율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다고 나타났는데요. 요즘은 알코올로 인한 사망률이 30대부터 급증하여 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밝혀졌습니다.

각종 미디어에서 보이는 '술을 마시는 광고'. '혼술(혼자 즐기는 술)' 같은 특정 단어는 혼자 즐기는 즐거운 감정 따위의 긍정적인 감정을 이끄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는 알코올 소비를 촉진하기도 하는데, 혼술 문화는 고위험의 음주로 유도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이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생겨야 하겠으며, 술을 권하는 사회적 분위기 또한 서로의 건강을 위해 이제 달라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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