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ρ ̄)┛ ~♥
반응형

내 몸속 여러 장기 중에서는 아파도 알아챌 수 없는 장기가 있습니다. 바로 '간(liver)'인데요. 침묵의 장기 '간'은 손쓸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이 돼서야 알아차릴 수 있는 둔한 장기이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어 평소 관리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상의 잦은 음주 또는 기타 피로한 일상으로 인해 간이 손상을 입으면 그것을 치유하기 위해 끊임없이 세포재생을 통해 손상된 부위를 치유합니다. 하지만 간도 지방간, 간염, 간경화 등으로 간이 딱딱해지고 나빠지면 자가 회복 불능이 되고 더 이상 간의 기능을 수행할 수 없게 되는데요. 

 

 

간이 아픈지 이상이 없는지에 대한 간단한 검사는 혈액검사입니다. 꾸준한 정기 검사로 간의 현재 상태를 체크해봐야하지만 일반인 입장에서는 꾸준한 정기 검사가 힘든 게 현실입니다.

 

문제는 간은 아주 짧은 기간동안에 아주 빠르게 상태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가령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A형 간염, 약물의 부작용, 음주, 췌장의 이상과 담석 등으로 인해 금방 손상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단 며칠만으로도 급성으로 나빠질 수 있는 간이기 때문에 항상 주시하고 생활습관과 꾸준한 자기 관리는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이 나빠지면 몸에서 신호를 보내는 데요. 이를 잘알고 있다면 미리 대처하여 간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간은 우리 몸속 장기중에서 가장 큰 장기이며 무려 200가지의 기능을 수행하는 아주 중요한 장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간은 생화학 공장으로  독소 해독작용을 하는데 우리 몸의 혈액을 정화시키고, 혈청 단백질을 합성하며, 담즙과 호르몬 콜레스테롤을 합성 생성하여 분비하기 까지 합니다. 또한 우리 몸의 에너지를 만들기 위한 글리코겐 저장 기능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런 중요한 장기 간이 망가진다면 우리 몸은 엉망이 될 것입니다. 생각만 해도 정말 아찔하죠?

 

 

▶간이 나빠지기 시작하면 나타나는 초기 증상

 

혈액 검사를 통해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혈액 검사 소견이 나쁘게 나타난다면 이미 간에 심각한 손상이 생긴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간이 나빠지면서 보내는 전조 증상과 신호를 잘파악할수 있는 게 중요한데요. 간은 항상 일해 야하기 때문에 피곤합니다. 하지만 어떠한 문제로 인해 간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하면 조금씩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콜레스테롤 기능의 이상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 증가, 좋은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감소

중성지방 증가

체중증가

 

이와 같은 증상들은 간 기능이 떨어져 생기는 증상이라 말할 수 있는데요. 간은 인슐린과의 작용으로 인해 우리 몸의 에너지를 저장하는 역활을 하게되 는데 제기능을 못하게 되면 체중을 증가시키게 할수 있습니다.

 

 

 

또한 몸에서는 아래와 같은 자각 증상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소화기능 이상

 

복부 팽만

변비

지방류의 음식을 먹었을 때의 소화 불량

식욕 감소

 

헛배가 부르고, 변비가 생기고 담즙 분비 기능을 하지 못하므로 인해 지방 흡수와 분해 기능이 떨어져 지방 성분이 있는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합니다. 예전에는 기름진 고기류의 음식을 잘 먹었던 사람이 어느 순간 먹지 못하고 식욕도 감소하게 된다면 자신의 간 기능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미리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간이 슬슬 나빠지면 피부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피부 문제 발생

 

발진

건선과 습진

여드름과 뾰루지

간지러움

눈이나 피부가 노래짐

 

간이 나빠지기 시작하면 혈액 내에 독소가 쌓여 염증세포가 늘어나 피부에도 이상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빌리루빈 대사에 문제가 생겨 눈이나 얼굴이 노래지는 황달이 발생합니다.

 

 

 

간은 당을 글리코겐으로 저장하여 다시 몸에 필요한 에너지로 내보내는 데요. 이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혈당이 크게 늘어나거나 떨어지는 혈당 이상 증상을 겪게 되어 이런 증상이 생깁니다. 

◈혈당 이상 증상

 

식욕감소

쇠약감과 현기증

구역과 구토

활력 저하

열과 복통

 

반응형

 

 

호르몬 생성에도 관할하는 간은 이상이 생기면 아래와 같은 이상 증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호르몬 이상 증상

 

얼굴 홍조

우울증

수면장애

체력 및 활력 저하

 

 

 

 

기타 이상 증상

이밖에도 간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생기는 전조 증상들이 생기는데요.

 

쉽게 멍이 들고, 잘 먹던 술에 약해지고, 잘 마시던 커피를 마시기 힘들어집니다. 또한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 다리가 쉽게 붓게 되며, 소변 색이 진한 갈색, 또는 빌리루빈 대사 문제로 인해 빨간색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대변 색은 담즙 기능이 떨어짐으로 인해 하얘지거나 옅어진 색을 볼 수 있습니다. 

 

 

 

▶간 회복시키기

 

간에 문제가 생기면 위와 같은 증상들이 생기는데, 그러면 어떻게 간을 회복시켜야 할까요?

건강한 간을 위해서는 수면부족, 스트레스, 탄수화물과 지방의 과다 섭취, 운동부족과 비만, 술과 담배를 피하며, 적당량의 단백질과 식이섬유 섭취와 더불어 평소 물을 자주 마셔야 하며 휴식을 늘려줘야 합니다. 

 

 

우리가 앞서 말한 전조 증상을 갖고 있다면 간에 좋지 않은 환경과 여러 가지 나쁜 생활습관 등을 갖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간이 더 나빠지기 전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또한 생활 습관을 고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정보 & 상식/건강] - ​몸이 붓는 원인

[정보 & 상식/건강] - 대장암은 50대이상에서 잘발생합니다.

[정보 & 상식/건강] - 당신을 빨리 늙게 만드는 음식

[정보 & 상식/건강] - 멍 빨리 빼는법

[정보 & 상식/건강] -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는 영양제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