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달덩이 같이 붓거나 몸이나 손발이 붓는 증상으로 당황스러울 때가 있는데요. 이런 부종에는 많은 원인이 있습니다. 몸이 붓는 원인은 무엇이고 예방하는 습관은 무엇인지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종이란?
우리 몸의 70%는 물, 이런 몸을 구성하는 세포는 많은 물을 품고 있는데요. 세포 안의 물은 세포안의 내액과 세포 밖의 외액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몸이 붓는 부종은 이런 세포의 수분 균형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깨지고 세포와 세포 사이 흐르는 간질액이라는 물이 특정 부위로 흘러들어가 비정상적으로 증가되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몸이 붓는 원인
부종은 부위별로 온몸이 붓는 전신부종과 부분적으로 붓는 국소부종으로 나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몸이 붓습니다. 이것을 특발성 부종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또는 짜게 먹는 식습관과 일이나 기타 이유로 오래 앉아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는 사람들에게 많이 일어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폐경 전 여성들 10명 중 3~4명에게 나타날 수도 있는 흔한 현상입니다.
그 외에 몸의 건강 문제로 생기는 부종을 나열하자면 이렇습니다.
▶심장질환 - 체내에 혈액순환이 되지 않은 심부전과 같은 이상으로 심장이 좋지 못하면 발목 부위가 자주 붓는 부종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전신부종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콩팥질환 - 아침에 일어나면 눈 주위가 심하게 붓고 저녁이면 다리가 붓는 다면 콩팥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콩팥 내의 사구체라는 것에 염증이 생기면 염분과 노폐물 등을 흡수하고 배출하지 못해 소변량이 줄고 몸에 수분이 쌓여 부종이 나타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 - 팔과 얼굴이 동시에 붓는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 저하를 의심해야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게 되면 피부 진피층에 있는 점다당질 성분이 분해가 안돼 수분을 끌어들여 피부를 붓게 합니다.
▶간질환 - 간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수분이 각 장기에 골고루 분배되도록 돕는 혈액 내 단백질중 하나인 알부민이 생성되지 않아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액 속에 수분이 높아지고 배에 물이 차는 복수 현상을 겪기도 합니다.
붓기를 예방하는 습관
▶특발성 부종 - 특발성 부종의 원인 같은 경우는 식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는 데요. 평소 땀 흘리는 일을 하는 사람은 하루 20g의 소금 섭취를 권장하고 있으며 일반인은 하루 3g의 소금 섭취를 권하는데요. 잘 붓는 사람들은 야식을 삼가하고 평소 덜 짜게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운동과 체중관리로 혈관 내 지방이 쌓이는 비만과 멀어지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잘 붓는 다리 - 다리가 자주 붓는다면 수시로 심장보다 높게 올리고 잠을 자면 좋고 의료용 탄력 스타킹 같은 것을 사용해 압력으로 다리를 감싸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또한 오래 앉아 있는 직업을 갖은 사람들은 정맥혈류 개선을 위해 자주 일어나 움직여주는 게 좋습니다.
▶관절이 삐었을 때 - 사람들은 관절을 삐거나 다치면 압박붕대를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이것은 좋지 못한 행동으로 혈액과 임파액의 순환을 저해하여 더 붓게 만듭니다. 압박붕대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고 삔 부위를 얼음찜질하거나 심장보다 높게 위치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수면 자세 - 베개를 높게 베고 자게되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얼굴이 쉽게 붓게 됩니다. 그리고 엎드린 자세로 자고 일어난다면 혈액과 수분이 얼굴로 집중되 얼굴이 붓기 쉽습니다. 또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몸이 피로해져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체내 노폐물이 늘어나게 되는데 얼굴이 붓게 되는 악순환이 생기게됩니다. 잠은 보약입니다. 올바른 습관을 갖는게 좋겠습니다.
마치며
몸이 붓는 현상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건강하던 자신의 몸이 언제부턴가 갑자기 붓기 시작한다면 기회 삶아 자신의 건강을 한번 체크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금은 잘 먹으면 약이고 잘못 먹으면 만병의 근원입니다. 모든 건강은 소금과 밀접하게 연결돼있습니다. 항상 음식조심하시고 적당한 염분 섭취를 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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