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후 한국의 위암 사망률을 넘어선 대장암, 그후 부터는 해마다 그 차이가 더 벌어져 대장암에 인한 사망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제 우리도 대장암에 대해서도 경계해야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대장암에 대해 간단히 짚어보고 대장암 예방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암
대장암은 남자가 여자보다 좀더 발생 확률이 높고 놀랍게도 90%이상이 50대에서 발병합니다. 50대 남자분들은 특히나 신경써야겠습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작용하지만 대부분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선택이 중요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 습관과 적정 체중 유지를 병행한다면 대장암 질병 발생 확률을 3분의 1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대장암은 원래 동물성 지방질과 고기를 많이 먹는 미국이나 유럽 지역에 사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원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는 서구권 나라에 비하여 발생률이 낮았으나 근래에는 식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서구식 음식 문화가 Tv와 각종 매체에서 빠르게 전파되어 서구형 음식 섭취가 늘어나 많은 대장암 발생률이 증가되어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대장암의 초기 증상은 자각할수 없으며 상당수가 우연히 발견되기 때문에 꼭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데요. 50대 이상의 비만이나 잦은 음주, 궤양성 대장염 같은 질환을 갖고 계신분은 필수적으로 검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대장암 예방에 좋은 음식
▶콩류
콩류는 기본적으로 단백질과 섬유질, 비타민 B와 E가 풍부합니다. 또한 황산화 작용을 하며 종양이 커지지 않게 해주는 플라보노이드라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칼슘이 풍부한 유제품
대장암에 씨앗이라고 불리는 선종은 칼슘이 풍부한 유제품을 섭취할수록 발생 위험도를 낮춰줍니다.
▶통곡물류
오트밀이나 통밀 현미밥 같은 통곡물에 속한 음식은 장속 대변들이 활발하게 이동하도록 도움을 주며 그로인해 장내 유해인자들을 같이 붙잡아 대변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다양한 과일과 채소
우엉은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이 풍부합니다. 식이섬유는 장내 음식물의 부피를 증가스켜 장을 자극하므로 변을 잘볼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올리고당은 비피더스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유익한 유산균을 증가시켜줍니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글루타민이란 아미노산은 장내 세포의 성장과 재생에 도움을 두며 염증과 트러블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과에는 불용성 섬유소와 수용성 섬유소인 펙틴이 풍부해 대장균의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어주며 장운동개선과 변비와 설사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생강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이라는 성분이 위액을 촉진해 소화를 돕고 장을 연동시키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데 잦은 설사와 장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당근은 장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A가 풍부하며 장의 기능을 유익하게 해주는 비피더스균이 생성되는데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무는 무기질과 비타민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아 변비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매실은 구연산과 카테킨산이 함유되어 대장균과 장내 유해 세균의 번식을 저해시키며 해독 및 노폐물 배출에 탁월합니다.
▶오메가3이 풍부한 생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는 암세포의 성장을 지연시키는 일을 합니다. 하지만 큰 생선들은 수은등의 각종 환경 오염물질들에 노출되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수 있으니 원산지를 꼼꼼히 잘확인하고 먹어야합니다.
대장암 예방에 나쁜 음식
▶알콜(술)
하루에 두 세잔 이상 마시는 술은 대장암에 걸릴 확률을 20% 더 높아지게 합니다. 과음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필수적으로 주기적인 대장암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구워먹는 붉은 육류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등의 붉은 고기들은 비주얼적으로 입맛을 당깁니다. 하지만 너무 타게 구워먹거나 하면 붉은 고기들은 발암 물질을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적당히 굽고 되도록 삶아 먹는게 좋습니다.
▶가공된 고기류
고기들을 육포와 같이 말리거나 훈제하거나 염장의 과정을 거치거나 하여 보존을 위한 화학 성분이 첨부된 가공육은 대장암을 일으킬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항암치료를 받는 대장암 환자들을 위한 식사
대장암의 원인은 고기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름 생각한 나머지 대장암 환자에게까지 주변에서 채식 위주의 식사를 권유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항암치료를 꾸준히 해야 하는 환자에게 채식 위주로 식사를 권하게 되면 몸의 영양공급이 불충분하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항암약물치료 및 수술, 방사선치료 등은 환자의 체력을 많이 떨어뜨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암약물치료 후에 생기는 정상세포의 소실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적당량의 단백질이 공급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채소든 고기든 밥이든 함께 골고루 드셔야 하며 고기도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생선 중에 특히 제외해서 드실 음식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음식을 섭취하는 도중에 설사를 유발하는 일이 있다면 고기 음식도 잠시 피할 것을 권유합니다. 항암약물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고기종류의 음식을 통한 단백질 보충도 하나의 보조 치료라고 생각하셔야 하겠습니다. 또한 항암치료 중에 민간요법으로 전해지는 상황버섯, 차가버섯, 개똥쑥 등을 이용한 복용은 아직 인체 내 항암효과가 증명되지 않았고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마치며
자주 먹는 음식들은 가끔 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끔 자신이 어떤 음식 위주로 먹고 살아가고 있는지 체크해보는 자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지식과 경험은 건강한 삶을 살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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