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국물 얼룩 지우는법

허기가 집니다. 가끔 식사준비가 귀찮거나 입맛이 없을 땐 라면이 최고인데요. 라면을 폭풍흡입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라면 국물이 흰옷이나 새옷 등에 튀어 옷에 얼룩이 생겨 속상할때가 있습니다.

이때 긴급하게 라면 국물 얼룩을 지우는 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요?

라면은 개인적으로 제일 쉬운 요리입니다. ㅋㅋ

라면은 대부분 기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건면은 기름으로 튀겨 만들어지는 유탕면이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기름기에 대한 해결이 우선 필요합니다.

 

 

"기름때엔 주방세제"

 

라면 국물이 묻은 옷 부위에 주방세제를 묻혀 거품을 낸 후 살살 문질러 주면 되는데요. 다음엔 바로 미지근한 물로 세탁을 하면 제거가 되겠습니다.

 

 

"알코올 성분을 이용해보세요"

 

휘발성이 강한 알코올 성분을 이용해 제거해봅시다. 라면 국물이 묻은 곳에 먹다 남은 소주나 물파스를 이용해 톡톡 두드려 흡수가 잘되게 해준 후 물티슈로 닦아주거나 후에 미지근한 물로 세탁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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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를 이용해 보세요"

 

라면 국물이 묻으면 오염된 부위에 탄산수를 묻혀 충분히 스며들게 하고 손으로 세탁하여 주세요. 다만 지워지 않는다면 후에 다른 위의 방법으로 세탁을 해주시면됩니다

 

 

"양파를 이용해 보세요"

 

생 양파를 잘라 즙을 내어 라면 국물이 묻은 옷 부위를 문질러 보세요. 거짓말 같이 얼룩이 지워집니다. 그후 냄새 제거를 위해 세탁해주세요.

 

 

"식초와 레몬"

 

식초와 레몬에 함유된 구연산 성분은 주방의 찌든때를 제거하는데 아주 큰 도움을 주는데요. 옷에 묻은 라면 국물의 얼룩 또한 쉽게 지울수 있게 도와줍니다. 식초에 물을 희석시켜 얼룩진 표면에 발라주고 레몬즙을 이용해 오염부위에 문질러준 후 세탁을 하시면 얼룩이 쉽게 지워집니다.

 

 

"어디든 만능,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

 

역시 주방을 잘아는 사람이라면 이 필수 재료를 빼놓을 수 없죠. 시중에서 쉽게 구입가능한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는 여러모로 어디든 사용됩니다. 국물 얼룩이 묻은 옷을 미지근한 물에 베이킹소나 또는 과탄산소다를 풀어 20~30분정도 담궈둡니다. 후에 세탁을 해주면 잘지워집니다.

 

 

"많은 부위가 얼룩이 졌다면"

 

많은 부분이 얼룩이 졌나요? 그렇다면 울샴푸와 퐁퐁등의 중성세제와 알코올, 그리고 식초를 1:1:1 비율로 섞어 줍니다. 이렇게 만든 수제 세재를 이용하여 국물이 묻은 부위를 칫솔 등을 이용해 스며들게 한다음 살살 문질러 줍니다. 충분히 스며들었다면 따뜻한 물에 옷을 담궈 살살 문지르면서 손 빨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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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국물과 더불어 김치 국물도 위와 같은 식으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제일 중요한 것은 국물이 묻은 바로 그 시점에서 서둘러 얼룩이 더 스며들지 않게 바로 미지근한 물로 세탁하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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