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일상 & 혼잣말
이란 동생의 한국어 발표하기
어제 저녁 운동 중에 아주 오래 알고 지낸 테헤란에 살고 있는 이란 여동생의 도움 요청을 받는다. 그녀는 한국어도 중, 하 정도에 실력을 갖고 있으며 대부분 영어로 대화하지만 한국어로 대화하려고 서로 노력한다. 그녀는 급하게 나를 찾았다. 그리고 나는 물었다. '이란 코로나 괜찮아?' 그러자 그녀는 '응 예전보다 더 괜찮아' 하지만 오늘자 기사를 보니 이란은 2일 이후 하루 감염자가 현저하게 떨어지기 시작하여 최근 봉쇄정책을 완화 하고 있는데, 어제 코로나 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2979명이 늘어났다고 한다. 이는 4월 1일 이후 많은 하루 감염자 수치이고 이란 내에서는 다시 우려가 많을 듯하다. 다시 이란 동생이야기로 넘어가서, 그녀는 나에게 말한다. '오빠 나 말하기 대회에 참가하고 싶어. 참가 신..
2020. 6. 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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