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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접 국가들은 좋은 것을 주지 못할 망정 왜 자꾸 이상한 것들만 주는 것일까요? 바다에는 방사능, 하늘엔 미세먼지, 올해도 예쁜 벚꽃이 활짝 피는 3월의 봄이 되자 여지없이 중국발 황사로 인해 한국의 하늘은 노랗고 뿌옇게 변하게 되었는데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도 올라가 공기를 잘못 마시면 목이 아프거나 기침이 나오는 등으로 인해 창문을 닫거나, 밖에 외출을 꺼리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중국과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자연적으로 흙먼지나 식물 꽃가루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도시화와 산업화가 이뤄지며 자동차의 배기가스, 생활 보일러 등의 연료 연소.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각종 먼지들로 인해 미세먼지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한반도의 최악의 미세먼지들 중 일부분은 가까운 중국내 내몽골 사막과 중국 대륙의 산업화 지역에서 날아오는 것이라 말할 수 있는데요. 중국의 산업화와 경제 성장이 발전할수록 체감상 한국인이 미세먼지에 시달리는 기간이 늘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20년은 한국의 대기질이 크게 개선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코로나 19로 인해 세계의 공장 중국의 경제활동이 줄어든 결과인데요. 2013년부터 중국은 베이징과 근처 지역의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그 지역 공장들을 산둥성으로 대거 이동시켰다고 합니다. 산둥성 지역은 한국과 400km도 안되게 지리적으로 가까워, 한국의 대기질에 많은 영향을 끼쳤을 거라는 지적이 있기도 합니다.

 

이는 루머일지도 모릅니다. 어느 매체에서는 중국이 2013년 대기오염 개선 계획을 세우면서 산둥성 지역에 공장이 들어서기 더 힘들어졌다 밝히며 오히려 그 지역의 대기질은 좋아졌다고도 말합니다.

 

하지만 한국 국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는 여전한데요. 편서풍이 불어오기 때문에 한국은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권에서는 벗어날 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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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이전 의심을 사고 있는 산둥성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다

이는 내몽골 황사와 더불어, 중국의 공장들이 가동할수록 한국의 미세먼지가 심해진다는 건데, 그게 이론적으로 사실이라면, 계란으로 바위치기 이겠지만 중국 제품은 되도록 사지 않는 게 더 한국의 대기질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국 정부입장에서는 중국의 영향 외에도 한국 내에도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수도권 배출 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대형사업장과 공공사업장 내 미세먼지 배출 감시 및 감독 강화, 석탄발전 가동 축소, 영농폐기물 잔재물 불법소각 방지 등의 미세먼지가 많이 생기는 기간을 지정하여 한시적으로 이에 대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9년 11월 체결한 '한·중 청천(晴天, 푸른 하늘)계획'이라는 큰 틀의 협력체계 아래 한중 환경장관회담 등 양국 간 저감정책 교류를 집중적으로 실시합니다.

 

한국 정부2022년을 목표미세먼지 국내 배출량 30% 감축에 대한 로드맵을 갖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미세먼지의 크기"

 

중국발 황사가 들이 닥칠시기에 밖에서 핸드폰을 만지다 보면 액정에 묻어나는 누런 먼지들을 볼 수 있는데요. 그렇게 미세먼지가 많은 것을 체감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로 직경 10㎛ 이하(10㎛은 0.001㎝)인 것을 미세먼지(PM10)라고 하며, 직경 2.5㎛ 이하인 것을 초미세먼지(PM2.5)라고 합니다. 

 

"미세먼지와 건강"

 

어릴때 먼지 안 먹고 지낸 사람이 없다며, 뭐 그깟 먼지가 대수라고 하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미세먼지들은 입자가 매우 작기 때문에 우리가 숨을 쉬어 흡입하게 된다면 폐포 끝까지 침투하여, 혈관으로도 들어갈 수 있는데요.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출처 질병관리청

미세먼지가 체내 구석구석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기 시작하면 여러 장기에 활성산소를 공급하여 세포의 노화를 촉진시킵니다. 또한 염증반응을 일으켜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이는 호흡기 질환으로 그치지 않고 몸의 여러 곳에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이기 때문에 되도록 마시지 않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노출 후 나타나는 증상?"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영향을 받는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발현하게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흡입하여 기침과 같은 호흡기 점막 자극 증상, 폐기능 감소 및 악화로 인한 호흡 곤란, 가슴 답답함, 쌕쌕거림, 천식 증상이 생길수 있으며,

눈에 들어가면 통증, 이물감,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알레르기결막염과 안구건조증이 생겨나게 됩니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피부 가려움, 따가움을 동반하는 피부 알레르기와 아토피피부염을 겪을 수 있으며,

미세먼지 흡입이 혈관으로 들어가게 되면, 혈관기능장애로 인한 가슴 압박감, 가슴 통증, 가슴 두근거림, 호흡 곤란 등의 심혈관계 증상으로 질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에 주의 해야할 사람"

 

특히 미세먼지에 주의 해야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먼저 임산부는 미세먼지도 역시 조심해야하는데요. 임산부가 흡입한 미세먼지는 태아의 성장 발달은 물론 조산과도 관련이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린 영유아나 어린이들이 운동을 하거나 신체 활동이 증가하면 숨을 더 빠르고 깊이 쉬게 되어 보다 많은 미세먼지 입자를 흡입하게 되는데 폐가 아직 발달하지 않아 미성숙하여 폐성장에 악영향을 주기도 하며 위험한 질병에 노출되게 합니다. 또한 심뇌혈관 및 호흡기, 알레르기 등의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이나 노화로 면역력이 약해진 노인들은 아직 진단을 받지 않았더라도 심장 및 폐질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저질환을 자극하여 더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 미세먼지 건강수칙 가이드 PDF"

 

질병관리청 건강수칙 가이드 PDF 다운로드

질병관리청에서는 미세먼지 건강을 위한 수칙 가이드를 배포중입니다. 일반인용과 전문가용으로 구분되어 있으니, 핸드폰에 다운로드하여 보고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또한 미세먼지 민감군별에 따른 건강수칙 가이드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 PDF 파일을 열수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아무쪼록 요즘 마스크는 잊어서는 안될 필수입니다. 건강을 위해 꼭 착용하세요. 

 

‘푸른 하늘의 날(매년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입니다.

이날은 한국이 제안해 지정된 최초의 유엔 공식 기념일로 뜻깊은데요.


원래는 2019년 8월 국가기후환경회의의 국민 정책참여단에서 일반 국민의 아이디어로 나오게 됩니다. 이를 토대로 문재인 대통령이 같은 해 9월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세계 푸른 하늘의 날’ 지정을 국제사회에 제안했으며, 이후 12월 제74차 유엔총회에서 매년 9월 7일을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채택되게 되는데요.
또한 2020년 8월 11일 국무회의에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됨으로써 ‘푸른 하늘의 날’이 유엔 기념일일 뿐만 아니라 한국의 국가기념일로도 지정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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