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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듣기는 잘하지만 한번 악기를 연주해보거나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기본적인 것을 배워 보고 싶지는 않으신가요?

 

그런 분들을 위해

음악을 전혀 모르는

음악 왕초보자들을 위해

기초중에 기초인 악보의

간단한 음자리표 보는 방법을 준비하였습니다.

 

음악을 알기 위해서는 먼저

기본적으로 계명을 알아야 합니다.

 

간단한 것이라 머릿속에 항상 가지고 계시는 게 좋습니다.

 

▶음악 계명과 음명

이탈리아식
계명
영어식
계명
C D E F G A B
한국식
계명

이탈리아 계명은 익숙하지만

영어식과 한국식은 좀 헷갈리죠?

 

영어식 계명은 기타 같은 악기류 표식에 잘 이용되며 우리나라 외엔 잘 쓰이진 않지만 한국식 계명은 음악시간 때 들어본 악보의 다장조, 바장조 음계 같은 한국식 표시에 쓰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교과서에는 쇼팽의 즉흥환상곡은 올림 다단조, 바하의 G선상의 아리아는 라장조,  쇼팽 야상곡 내림 마장조, 베토벤의 피아노를 위한 왈츠 바장조,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무지크는 사장조,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는 올림 가장조,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는 나단조로 학교 다닐 적 음악 교과서에는 늘 그런 식으로 표시되어 있었는데요. 하지만 음악을 전문적으로 하는 뮤지션들은 C major(도), D major(레)..이런식의 글로벌적인 영문식 계명을 사용하고 한국식은 잘 사용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장조(Majaor), 단조(Minor)

어쩌면 한국만을 위한 한국식 계명을 고집하는 것은 음악을 처음부터 배우는 왕초보 입장에서는 더 헷갈리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또 모를 일입니다. 한국의 국제 위상이 높아져 외국인들도 한국식 계명을 따르고 잘 사용할 날이 올지도요.

 

악보의 오선(오선보) 알기

악보를 그리기 위해서는 다섯 개의 가로로 그어진 선을 볼 수 있는데요. 우리는 이것을 오선(영문 the staff)이라 부릅니다. 오선은 5개의 줄과 4개의 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선의 구조
5개의 줄과 4개의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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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자리표 알기

오선보와 같은 시기인 10세기에 만들어진 음자리표는 기본적으로 높은음자리표, 낮은음자리표, 가온음자리표 3가지가 있는데요. Clef는 음자리표라는 영어단어로 C Clef(도 음자리표), D Clef(레 음자리표)와 같이 앞에 음계를 적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높은음자리표 - G Clef , treble clef

높은음자리표는 우리가 흔히 보는 음자리표 중 하나인데요. 알파벳 G를 멋지게 그려 쓴 모양으로 오선의 밑에서 두번째 줄을 기준으로 그립니다.

높은음자리표를 그려볼까요?

두번째 줄은 앞서 배운 것에서 볼 수 있듯이 G 즉 '솔'로 기준 지어지고 이 기준으로 C인 '도'를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높은음자리표의 시대별 변천과정과 유명 작곡가들의 높은음자리표,

높은음자리표의 시대별 변천 과정
유명 작곡가들의 높은음자리표 그림

유명 작곡가들의 음자리표 그림만으로도 그들만의 개성을 파악할수 있습니다.

 

 

낮은음자리표 - F Clef, bass Clef

낮은음자리표가 생긴 이유는 높은음자리표로 된 악보에서 낮은 음을 표기하려면 오선 밑으로 덧줄을 많이 그어야 하기 때문에 악보가 자칫 복잡해질 수 있어 낮은 음자리표를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낮은음자리표는 밑에서 부터 위로 4번째 줄에 그려지는데요. 이 네번째 줄을 F로 기준 짓기 때문에 '파'로 보고 쉽게 도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가온음자리표(가온다 음자리표) - C Clef

조커 같은 음자리표가 있는데요. 가운데를 의미하는 가온음자리표는 C음 즉 '도'를 임의로 정하여 그리는 음자리표5선의 줄 중에서 임의로 가온 다(도)음을 지정하여 그 줄을 기준으로 양쪽이 대칭이 되도록 그립니다. 이 음자리표는 대칭된 음자리표 중앙 기준선이 C(도)가 되겠습니다.

 

가온음자리표는 성악인들의 음자리표이기도 한데요.

 

-첫째 줄을 가온다(도)로 한 경우 : 소프라노 음자리표
-둘째 줄을 가온다로 한 경우 : 메조소프라노 음자리표
-셋째 줄을 가온다로 한 경우 : 알토 음자리표
-넷째 줄을 가온다로 한 경우 : 테너 음자리표
-다섯째 줄을 가온다로 한 경우 : 바리톤C 음자리표

셋째 줄을 가온다(도)로 잡은 알토 음자리표
첫째 줄을 가온다(도)로 잡은 소프라노 음자리표

※첫째 줄을 가온다로 사용하는 소프라노 음자리표는 높은음자리표와 가온다의 위치와 한 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셋째 줄 알토 음자리표와 넷째 줄 테너 음자리표는 중음 악기(비올라 등)의 기보에 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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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4 뭐지?

위의 음자리표에서 눈치채셨나요? 가온다 음자리표 옆에 표시된 C4가 무슨 뜻일까요? 게임을 하시는 분들은 C4 하면 분명 폭약 설치물을 떠올리실 것입니다. 음악을 하시는 분들은 자주 C4를 접하는데요.

오늘 배운 내용을 통합적으로 알수 있습니다. 중요합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C는 앞서 배운 듯이 이탈리어어로 '도' 한국어로 '다'이고, 숫자 4는 표준 88개의 건반을 갖은 피아노의 4번째 도를 의미합니다. 또한 이 4번째 도는 Middle C (가온다) 즉 중앙의 도를 의미하는데요. (특이하게 야마하 피아노는 가온다가 C3에 있습니다.) 어째 꺼나 국제적 기준으로 C4가 도의 시작점입니다.

 

여기까지 간단한 음악 왕초보자들을 위한 높은음자리표/ 낮은음자리표 / 가온음자리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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