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스마트키를 이용하면서 어느 순간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문이 잘 열리지도 않고 잘 잠귀지 않을 때가 있나요? 내차가 무슨 큰 문제 있는 듯 조마조마 해지는데 자칫 큰돈 나가는 수리라도 생길까 불안하기까지 합니다. 그때는 먼저 스마트키의 배터리를 체크해보아야 합니다. 오늘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기아 자동차 모닝 스마트키 기준)
기아 자동차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 방법
먼저 밑에 사진과 같이 스마트키에 보면 이렇게 누르는 부분을 눌러봅니다 그러면 수동키가 분리됩니다.
그리고 분리한 스마트키 몸통 부위의 맨위를 보면 네모난 홈이 두 개 있습니다. 하나는 수동 키가 빠져나온 곳이고 하나는 그보다 더 작은 직사각형인데요.
커버 분리를 하기 위해서는 더 작은 직사각형 홈을 이용해야 합니다.
이곳에 일자 드라이버로 넣어 살짝 힘을 넣어 벌려주면 딸깍하고 틈이 벌어지는 소리가 나는데요. 그때 약간의 힘을 가하여 두면을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CR 2032 3볼트의 동그란 스마트키 배터리가 보입니다.
기존의 사용하던 수명이 다된 스마트키 배터리는 일자 드라이버로 쉽게 분리해주시고 배터리 규격에 맞게 배터리 건전지를 구입하고 배터리의 글씨가 보이는 방향을 밑으로 해서 장착하면 됩니다.
일반 문구점 보단 다이소나 인터넷 같은 곳에서 더 저렴하게 판매하니 잘 찾아보시고 구입해보세요.
그리고 배터리 교체가 끝났다면 역순으로 두면을 잘 잡아 꽉 눌러 주어 재조립해주시면 간단한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 하기는 끝이 나게 됩니다.
배터리가 없을 때 문 열기, 시동걸기
스마트키 배터리가 없어 문을 열지 못한다면 스마트키의 수동키를 분리하고 운전석 옆에 문 여는 키 구멍으로 키를 넣어 돌려주시면 문이 열립니다.
스마트키 배터리가 없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먼저 자동차 왼쪽 브레이크를 밟고 운전 핸들 옆에 시동 버튼에 스마트키를 대봅니다. 그리고 시동 버튼을 누르면 거짓말 같이 시동이 걸어집니다.
자동차 스마트키가 물에 빠졌을 때
자동차 스마트 키도 내부에 IC전자 회로 칩이 내장돼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키를 깜빡 세탁기에 돌리던지 물에 빠져 건져 올렸을 때는 차분해 집시다. 급한 성질대로 절대 바로 버튼은 누르지 말도록 해야 합니다. 이유인즉 버튼을 눌러 전기가 흐르면 물로 인해 자칫 내부 회로 배선에 쇼트가 일어나 회로가 망가질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물만 툭툭 털어내고 그늘진 곳에서 물이 빠지게 세워둔 채로 며칠 자연 건조하도록 합시다. 일부 사람들은 헤어드라이기로 말리기도 하는데요. 빠른 건조이긴 하지만 자칫 스마트키 내부의 방수 고무가 변형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끝마치며
편리한 자동차 스마트키 사용, 스마트키 배터리도 자신이 교체해보고 스마트키에 대해 조금 알아가는 시간이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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