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둔한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미스터리 한 현상들이 존재한다.
2022년 5월 6일 늦은 저녁, 11시 34분.. 홍콩에 사는 외국인 여동생은 나에게 실시간으로 한 장의 사진을 보냈다. 그녀는 그저 퇴근길에 밤하늘에 빛나는 초승달을 찍어 보냈는데, 난 그 메시지를 확인도 못한 채 잠이 들고 만다.
다음날 아침이 되자 그녀는 어제 찍은 사진과 이어진 사진 몇장을 더 보낸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사진에서 뭔가 또 다른 것이 보이냐'고 묻는다.
뭐지? 하며 그녀가 보낸 총 3장의 사진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보는데...
"그냥 초승달만 찍은 건데.."
어젯밤 저녁 10시 40분 홍콩 kam sheung road station에서 찍힌 사진들, 그녀는 아무 생각 없이 초승달만 찍었다고 한다.
난 그 사진을 본다. 뭐 별다를 게 없어 보였는데 자세히 보니 뭔가 찍히긴 했다.
▶전날 저녁에 보낸 첫째 사진은 초승달 주위로 여러 개의 불빛들이 보인다.
▶둘째 사진은 오른쪽 가로등 옆에 빛이 반사된 건지 알 수 없는 빛이 있는데, 그 빛 주위로 또 빛 번짐이 보인다.
▶셋째 사진은 왼쪽 가로등 쪽에 가로등이 아닌 색이 살짝 다른 빛이 가로등과 조금 겹쳐 보이는 게 있는데..
좀 뭔가 수상한 사진인 거 같아. 디지털로 된 사진이기에 난 포토샾을 이용해 명암과 레벨만 바꿔 사진 속 수상한 빛에 대해 더 자세히 확인해보도록 했다.
와, 뭔가 보인다. 신기하다.
↓ 먼저 첫째 사진, 중앙 맨 위에 작은 빛은 위성 같아 보인다. 오른쪽 밑에 초승달 주위로 편대를 이루는 납작한 것들과는 모양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납작한 빛들은 살짝 옥색을 띠고 있으며 5대 정도가 보인다. 어쩌면 첫째 사진은 왼쪽 전등들의 반사 빛일지도 모르지만 5대의 납작한 빛을 그곳에 대조해보면 위치가 맞지 않다.
UFO 전문가라면 사진을 보고 삼각함수를 대입하여 저 수상한 물체들과 사진 촬영자의 거리를 판독할 수 있을 텐데 난 수학과는 담을 쌓고 살아 도저히 그럴 여유는 없다. 하하
↓ 둘째 사진, 이 사진에는 수상한 빛이 오른쪽에 보이는 가로등의 왼쪽에 있는데, 명암과 레벨을 바꿀수록 더 선명해진다. 금속성 물체의 옥색을 띤 전형적인 비행접시 모양 같은데, 포토샾으로 명암비와 레벨을 살짝 바꿔보면 세숫대야를 업어 놓은 입체적인 물체로 보이며, 오른쪽 가로등에 영향을 받은 빛이 아님이 확실하다.
-조선시대 때 UFO목격사례 중 일부- 조선왕조실록 광해군일기 20권, 광해 1년 9월 25일 계묘 3번째 기사 (한 달 전인 8월 25일에 있었던 일을 강원감사가 정리하여 보고) 강원도 양양부(현 양양군) 미시(13-15시) 양양부(襄陽府)에서는 8월 25일 미시(未時)에 품관(品官)인 김문위(金文緯)의 집 뜰 가운데 처마 아래의 땅 위에서 갑자기 세숫대야처럼 생긴 둥글고 빛나는 것이 나타나, 처음에는 땅에 내릴듯 하더니 곧 1장 정도 굽어 올라갔는데, 마치 어떤 기운이 공중에 뜨는 것 같았습니다. 크기는 한 아름 정도이고 길이는 베 반 필(匹) 정도였는데, 동쪽은 백색이고 중앙은 푸르게 빛났으며 서쪽은 적색이었습니다. 쳐다보니, 마치 무지개처럼 둥그렇게 도는데, 모습은 깃발을 만 것 같았습니다. 반쯤 공중에 올라가더니 온통 적색이 되었는데, 위의 머리는 뾰족하고 아래 뿌리쪽은 짜른 듯하였습니다. 곧바로 하늘 한가운데서 약간 북쪽으로 올라가더니 흰 구름으로 변하여 선명하고 보기 좋았습니다. 이어 하늘에 붙은 것처럼 날아 움직여 하늘에 부딪칠 듯 끼어들면서 마치 기운을 토해내는 듯하였는데, 갑자기 또 가운데가 끊어져 두 조각이 되더니, 한 조각은 동남쪽을 향해 1장 정도 가다가 연기처럼 사라졌고, 한 조각은 본래의 곳에 떠 있었는데 형체는 마치 베로 만든 방석과 같았습니다. 조금 뒤에 우레 소리가 몇 번 나더니, 끝내는 돌이 구르고 북을 치는 것 같은 소리가 그 속에서 나다가 한참만에 그쳤습니다. |
↓ 셋째 사진, 이 사진도 왼쪽 가로등에 미확인 비행체가 녹색 빛을 띠면서 가로등에 살짝 겹쳐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가로등 앞에서 찍혀 있는 바로는 코앞에서 찍힌 것으로 알 수 있으며, 보통 사용하는 가로등이 1m 정도 되는 크기를 지닌 것으로 생각해 보면 1.5m~2m 정도로 작은 물체임을 확인할 수 있다.
뭐 이 사진 또한 빛에 반사되어 코앞에서 찍힌 것으로 보이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 신기할 따름이다. 어쩌면 과거 우리가 알던 도깨비불이 이런 게 아닐까? 또는 새로운 기술로 개발된 정찰용 드론 중의 하나 일수도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 절대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이 물체의 속도와 빛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베스트 사진은 두 번째 사진으로, 그 사진을 미뤄 자세히 보면 이 사진의 UFO 모양은 이런 모양으로 추측된다.
난 믿고 싶다. 이 물체들이 UFO라고.. 다만 사진을 찍은 당사자는 사진만 던져주고 오늘은 바쁜지 말이 없다. UFO 보고 충격 먹었나? 하하하!!
외계인이 있는 듯 싶다. 이 넓은 우주에서 지적 생명체가 우리 인간만 있다는 것은 우주적 낭비니까.. 고럼, 그렇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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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작성중인데, 타이밍에 맞춰 그녀는 나에게 저 사진들의 앞뒤 상황에 대해 알수 있는 움직이는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찍어 보내왔다.
참고로 홍콩 여동생의 폰은 아이폰으로, 사진 촬영하는 순간의 1.5초 전후에 일어난 일을 Live Photo기능으로 기록 할수 있다. (아~ 이런 좋은 기능이 UFO의 움직임을 잡아내다니!)
역대급 UFO목격 사진이지만 그녀는 live photo공유를 할줄 모르나 보다.
그래서 그녀는 결국 다른 세컨 폰으로 동영상을 찍어 보여주기.. (-_-;)
그것을 보는데 정말 충격적이다. 불빛 덩어리가 움직이는게 보이는가?
분명 뭔가 지나간다. 와 움직인다. 대박이다! 내분석은 틀림없었다. 분명 UFO다.
너무 신기하고 감동적이다. 이번 사진과 1.5초의 라이브 포토는 UFO를 믿게 되는데 큰 영향을 주게된다.
욕심이 생겨난다. 난 그녀에게 아이폰 Live photo 사진 공유방법을 알려주고 꼭 저 움직이는 원본 이미지 사진을 받아 내고 싶다. 헌데 또 잠수네ㅋㅋ
평소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연히 찍힌 사진들, 아직 우리가 모르는 세상은 존재한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일상다반사/일상 & 혼잣말] - The Sky Boss
[일상다반사/일상 & 혼잣말] - 로맨스 스캠 중국인 퇴치 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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