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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 중국과 함께 거대 시장을 공유하고 서로 윈윈 하여 이익을 본다면 참 좋은 그림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현재의 분위기는 코로나 19로 인해 세계적으로 중국에 대한 불신과 혐오가 빈번한 시기인데요. 거기에 중국은 한국과는 다른사회이고 정부로 인해 강력한 통제가 이뤄지는 공산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위험 리스크가 많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국기업 텐센트 로고

 

예로 배틀그라운드 제작사인 한국의 크래프톤에 중국 게임회사인 텐센트가 16.4%의 지분을 갖고 있는 2대주주인 상황이며,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세계 지역에서의 게임 운영을 텐센트가 맡고 있는데요. 이 때문인지 세계 여러 나라에서는 배틀그라운드 게임이 중국 게임으로 인식되기도 하며, 작년에 인도에서는 론칭되었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이 중국 인도 국경 분쟁과 기타 코로나 19 피해로 인해 인도의 중국에 대한 보복 차원으로 퇴출된 바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건 퇴출된 지 7개월 만에 한국의 크래프톤이 직접 나서 인도 현지 법인을 세워 운영을 하기로 했으며 다시 서비스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는데요. 크래프톤은 시장이 큰 인도에서 작년에 큰 피해가 생겼지만 대주주인 중국의 텐센트에 항의나 배상을 요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텐센트는 크래프톤 말고도 넷마블(17.55% 3대 주주), 카카오게임즈(4.29% 2대 주주), 라인게임즈(5.57%)외에 다양한 한국의 소규모 게임개발사들에 투자를 벌이고 있는데요. 중국 속담에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호인이 받는다.(狗熊栽筋斗,胡人得賞錢)"라는 말이 있습니다. 작을 때부터 키워서 클때 이익을 보는 계산적인 중국인의 특징이 잘반영된 속담이라 보면 보겠습니다. 

 

 

중국의 대표 게임 회사 텐센트는 세계 유명 온라인 쇼핑몰 알리익스프레스를 운영하는 알리바바 그룹과 같이 중국 정부로 인해 통제되고 그것에 따르지 않으면 수조원의 과태료들을 물리는 사례를 보았기 때문에 중국정부의 통제에 따를수 밖에 없는데요. 이로 인해 한국내 게임의 대주주인 텐센트는 중국정부의 통제를 한국에 적용할수 있는 입김이 생기기도 하는 부작용을 낳게 됩니다. 결국 중국정부의 통제는 중국 자본에 잠식된 한국게임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요.

 

한국내 게임사 내부에 중국계 자본은 깊숙히 침투해있습니다. 중국이 망하면 한국도 망할 분위기 인데요. 이런 위험적인 리스크를 제거 하기 위해서라도 한국 정부에서는 새로운 제도에 대해 논의 해야하며, 한국내 유명 게임 기업들의 지분에 대한 외국자본의 독점에 대해 신중해야하고, 한국 기업들의 뿌리를 지키고 통제할수 있는 기능을 할수 있을 정도의 한국 지분을 끌어올려 유지시키고 한국 기업내 외국 지분은 좀더 줄일수 있도록 하는 법적 제도화가 절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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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회사와는 별개로 우리에게 친근한 카카오 그룹은 MAXIMO PTE. LTD.라는 텐센트 자회사가 6.3%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그중 카카오페이 등의 지분도 43.9%가 중국기업 알리페이 지분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아무리 돈이 좋다지만 왜 이렇게 좋은 기업들의 지분을 중국이 잠식하게 만드는건지..

이처럼 막대한 자본력으로 한국을 잠식하고 있는 중국, 이러다 무늬만 토종 한국 기업이고 돈은 한국에서 벌어 중국에 바치며, 최종적으로 중국 정부의 명령을 따르는 기업들이 되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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