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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연평균 강수량은 1,274㎜(1973~2011)로 세계 평균의 1.6배이고 수자원총량은 1,349억㎥/년이지만, 높은 인구밀도로 인해 1인당 연강수총량은 연간 2,660㎥로 세계 평균의 약 1/6에 불과합니다.

우리나라의 수돗물은 64%정도가 가정에서 사용되며 30%는 일반(영업)용, 공업용 3%, 공공(업무)용 2%, 욕탕용으로 1%가 사용되고 있는데요. 다행히도 가정용수의 평균 사용량은 세계평균인 203리터에 못 미치는 183리터에 이르기 때문에 나름 다른 나라들보다는 과하지 않게 지혜롭게 잘 사용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해외 국가의 평균 가정용수 사용률 2016 GWI통계기준 - 출처 K water홈페이지

세계의 연평균 강수량은 적기 때문에 그만큼 다른 나라는 수도요금이 높을 수밖에 없는데요. 2017년 GWI 통계 기준 주요 해외 국가의 평균 수도요금은 톤(㎥)당 1,639원이며 한국은 744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 국가의 평균 가정용수 수도요금 2017 GWI통계기준 - 출처 K water홈페이지

덴마크는 한국에 비해 5배의 수도요금이 부과되며 기타 독일은 4배, 영국은 3배, 미국은 2.5배, 가까운 일본은 1.7배, 중국은 0.6배의 수도요금이 부과됩니다.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요금으로 준수한 거 같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와 정수요금 비교 09년~18년 - 출처 K water홈페이지

국내 수돗물에 대한 정수요금은 소비자물가지수에 비해 저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09년~18년 정수 요금을 보더라도 10년간 소비자물가지수가 18%가 상승했음에도 광역상수도 정수요금은 10%밖에 상승하지 않아 국민은 물가 대비 저렴하게 수도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지방상수도는 시설 및 인구규모, 취수원의 유무, 취수원과의 거리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생산원가 및 수도요금의 격차가 발생합니다. 또한, 생산여건이 유사하더라도 지방자치단체별로 상이한 요금 정책에 따라 요금격차가 발생하는데요.

 

시설규모가 크고 급수인구가 많은 특·광역시는 조금 저렴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세한 시와 군 지역이 수도원가가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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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요금고지서 = 상수도요금 + 하수도요금 + 물이용부담금 합산하여 고지합니다. 

 

"2021년 광주광역시 수도요금 인상"

 

광주광역시 상수도본부에서는 2021년도 광주광역시 하수도 요금2월 납기분부터 인상하기로 하였는데요. (8.64% 인상)

예시) 가정용 1~20톤 사용시, 톤당 360원(기존)→390원('21년)

 

정부의 「하수도요금 적정화 목표제 운영」계획과 노후 하수도 시설 정비,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 추진 등 공공수역의 수질개선을 위한 재정수요 증가로 인상을 추진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광주광역시 하수도 요금 인상

 

또한 2021년 3월부터 물이용부담금이 톤당 3.25원 인상하기로 하였습니다.

- 톤당 165.22원(기존) → 168.47원('21년 3월)

 예시) 4인 가족이 한달에 20톤의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월 65원 증가

 

물이용부담금은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2년마다 협의․조정하여 결정되며, 환경부(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영산강․섬진강․탐진강 상류지역의 물을 맑고 깨끗하게 관리하기 위해 영산강․섬진강․탐진강에서 원수를 취수하여 수돗물을 공급받는 주민들이 물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부담하는 제도인데요.

 

영산강․섬진강․탐진강 상수원 수질개선 사업에 사용되게 됩니다.


     *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비 지원 (공공하수처리시설, 분뇨․가축분뇨처리시설 등) 
     * 상류지역 주민지원사업 (농자재 지원 등의 소득증대, 생활개선 등)
     * 토지매입, 수변녹지조성(토지매수, 수변생태벨트 조성 등)
     * 수질개선사업(상수원관리지역관리, 오염하천복원사업, 수질보전활동 등)

 

이번 인상으로 요금 인상에 티는 안 나겠지만 늘어난 수도요금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분이 있으리라 보는데요.

자신 지역구에 맞는 사업소 전화로 문의는 가능합니다.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요금과 062-609-6036)


        ․ 동부사업소 : 062-609-6500   ․ 서부사업소 : 062-609-6600
        ․ 남부사업소 : 062-609-6700   ․ 북부사업소 : 062-609-6800
        ․ 광산사업소 : 062-609-6900 

평일/주말/공휴일 00:00 ~ 24:00(24시간)

-출처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다른 국가의 수돗물에 비춰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우리는 저렴한 수도요금으로 많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수도요금에는 인색하지 말고 물도 아껴 쓰고 수질오염에 간접적 원인이 되는 무심코 버리는 음식 쓰레기, 세제 사용을 줄이거나 친환경 세제로 바꿔 사용하는 등의 노력이 있어야겠습니다.

 


 

▷친환경세제 대체

 

베이킹소다를 식기 세척하는 데 사용해보세요. 쉽게 얼룩을 제거할 수 있어요. 탄 냄비나 유리 종류, 밀폐용기를 베이킹소다를 넣고 끓이거나 미지근한 물에 담가 놓으면 묵은 때 제거에 탁월합니다. 또한 살균효과가 뛰어난 베이킹소다는 하수구나 도마에 뿌려 뜨거운 물을 부으면 냄새 제거에도 효과가 있는데요. 다만, 대리석과 금속 종류는 부식시킬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소금과 식초를 4:1 비율로 섞어 수세미에 적셔 싱크대를 닦으면 물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초 1컵으로 누렇게 변한 행주, 양말, 속옷, 타월을 끓인 물에 넣어 말리면 하얗게 돌아오는 효과가 있습니다.

 

구연산을 물에 희석시켜 아이들 장난감 같은 물건에 뿌려 소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탄산소다를 이용하여 흰 옷이나 찌든 때가 있는 세탁물을 삶을 때 사용하면 표백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행주나 기타 주방 조리도구를 살균에도 사용할 수 있으니 주방에 필수적 하나 씩 갖고 갖고 있는 게 좋습니다.

 

효모나 누룩균, 유산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로 구성된 천연 만능 세제 EM 발효액은 곰팡이와 세균, 찌든 때를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악취 제거와 수질 정화에도 도움을 줘서 빨래나 청소, 설거지할 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데요.  EM 원액을 얻었다면 발효해 사용해야 하는데, 빈 페트병에 쌀뜨물 1.8리터를 담고, EM 원액과 흑설탕을 페트병 뚜껑으로 각각 4컵씩 넣고 잘 섞이도록 흔들어줍니다. 이틀에 한 번씩 뚜껑을 열어 가스를 빼주고 열흘 동안 실온에 숙성시키면 끝이 나게 되는데요. 새콤달콤한 냄새가 나면서 가스가 생기지 않으면 발효에 성공한 겁니다.

예전엔 일부 동사무소에서 무료로 나눠주기도 하는데요. 온라인 쇼핑에서 EM 원액을 팔기도 하니 한번 검색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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