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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1위인 암, 남에 일이 아닌데요. 주의에 흔하고 어디서든 발견되는 질병이기에 암 관련 건강관리에 소홀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국내 사망원인 순위 (1983-2019) -출처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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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KBS 뉴스9 시사기획 창에서는 연세대 의대와 함께 우리나라 임금 근로자 1500만명 전체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업종별 암 발병률을 국내 최초로 분석했습니다.



승무원 등 ‘항공여객운송업’ 종사자들의 혈액암 발병률이 평균보다 40배 이상 높고, 3D프린터를 사용하는 교사들 사이에서 육종암 발병률이 유독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앞서 과학고에서 3D 프린터실을 관리했던 교사가 육종암에 걸려 투병하다 지난해 7월 숨진 사례도 언급됐었습니다. 10만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희귀암인 육종암은 3D 프린터를 쓰는 교사들에게 유독 발병이 잇따랐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확인된 국내 사례만 3명이며 숨진 교사는 블로그에 "3D 프린터 출력 때 나오는 발암물질이 건강을 해친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글을 올리기도 하여 주의를 안타깝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암의 주요 원인 인자들은 자기 자신의 식습관 생활습관 말고도 직업 곳곳에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혈액암 발병률이 높은 업종

 

결과에 따르면 혈액암은 총 208개 업종 중에 34개가 근로자 평균보다 발병 위험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직업 혈액암 지도 - 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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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경우 '철광업' 종사자가 56배로 가장 높았고, '소프트웨어 개발업' 29배, '텔레비전 방송업'이 16배 높았습니다. '제조업'과 '정비수리업'처럼 일상에서 화학물질을 다루는 업종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과 윤진하 교수는 “세척제라든가 시너에 10~20년 전에는 불순물로 벤젠이 들어 있었다”며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세척제를 이용하는 분들에게서 벤젠 노출로 인한 백혈병이 많이 보고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성의 경우 '소프트웨어 개발업' 86배, '비금속광물 제조업' 49배, 승무원 등 '항공여객운송업' 종사자의 혈액암 위험이 41배 높았습니다. 염색제 등을 자주 쓰는 '미용업' 종사자는 3배. 간호사 등 '병원' 종사자도 평균보다 10배 높았습니다.



이는 백혈병, 구강암 등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하이드를 병원에서 소독제와 방부제로 사용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폐암 발병률이 높은 업종

 

폐암 발병률이 높은 업종은 16개로 집계됐습니다.

 

직업 폐암 지도 - 출처 KBS

 

남성은 '알코올 음료 제조업' 3.4배, '의복,액세서리 제조업' 3.1배, 고등교육기관'이 2.2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종사자의 발병률이 '석탄광업'의 1.4배 보다도 더 높았습니다.

 


여성은 '산업 및 전문가 단체'가 4.8배, '전문공사업' 1.9배, '은행 및 저축기관' 1.5배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혈액암과 폐암 발병률이 양쪽 다 높은 업종

 

총 9개로 확인됐습니다. '고등 교육기관'(남성),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남성), '알코올 음료 제조업'(남성), '술 제조업'(남성), '식료품 및 담배 소매업'(남성), '기타 숙박업'(남성), '병원'(남성), '양식어업 및 관련 서비스업'(여성), '전문공사업'(남·여) 등입니다.

 

 

▶암 발병률이 높은 업종의 공통된 사항

 

암 발병률이 높은 업종은 대부분 화학물질을 일상적으로 다루고 있었습니다. 각종 '제조업'과 '정비수리업', '미용업',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해당합니다.

 

업종을 성별(파란색-남성, 분홍색-여성)로 표기. 노란색은 혈액암, 주황색은 폐암 발병률 -출처 KBS

 

그런데 의외의 업종도 있습니다. '양식 어업'과 '과일 채소 가공업'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작업 과정에서 어떤 유해물질에 노출되는지 더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산재로 인정 받은 국내 암환자

 

한편 우리나라 암 환자 가운데 산재로 공식 인정 받은 건 0.1%뿐인데요.

서울성모병원에서 최근 2년 6개월 간 혈액암 환자 380명의 직업을 추적한 결과 55명, 14%에서 직업병이 의심됐습니다.

그만큼 모르고 넘어가는 숨겨진 직업성 암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유해한 근로 환경과 질병 사이 인과관계 입증이 어려워 산재로 인정받기가 어려운 현실도 드러났으며, 사고성 재해와 달리 서서히 나타나는 질병 재해는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데서 예방이 시작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직업에 관련한 암발생 관련 데이터는 극히 미미한 수준입니다. 정부가 나서준다면 연구의 신뢰성을 높일수 있는데요. 데이터를 토대로 몸이 아픈 게 자신 탓인지, 환경 탓인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분석이 가능한 날이 오길 바랍니다.



※출처 KBS <시사기획 창> '어떤 일 하십니까? 일터의 습격'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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