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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월 10일 발표한 2021~2025년 국방중기계획에서 국방부는 합리적인 급여체계 정립을 위해 하사 입금 체계와 연동하여 2025년 병장 기준 월급을 하사 1호봉의 50% 수준인 월 96.3만 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는데요.

개인적으로 병장 월급으로 2만원도 못 받고 군 시절을 해야 했던 20여 년 전과 비교하면 정말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네요. 제시대 때는 2만 원도 안 되는 돈을 받으면 금액이 어중간한 나머지 돈 모을 생각도 없었고 대부분 특별한 날 부대원과 PX에서 먹는 걸로만 다 지출해버렸던 시기였는데요. 한 달 96.3만 원 정도로 꾸준한 저축을 한다면 600여만 원 정도를 모을 수 있고 이를 활용해 대학교 등록금 마련 또는 사회에 나와 뭔가 할 수 있는 종잣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출처 : 합동참모본부 자유게시판 

그나저나 9월 1일 국방부 예산안에 발표된 군인월급 인상안은 대충 이렇습니다.

모든 기준은 2017년최저임금이 기준으로 진행되는 데요.

2021년 병장 봉급을 17년 최저임금의 45% 수준으로 인상하며 병장 기준으로 12.5%가 인상된 608,5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도 국방예산안  출처 : 국방부 카드뉴스

또한 2022년엔 2017년의 최저임금의 50% 수준으로 인상되며 이병이 510,089원, 일병이 552,023원, 상병이 610,173원, 병장이 676,115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5%가 인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방부는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봉급을 인상하여 병장기준 월 96.3만 원 까지 인상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가 예산의 지출이 많아 인상에 대해 조금 조정이 필요할지도 모르며 아직까지는 확실하지 않은 듯해 보이니 계속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아무튼 언제 어디서나 고생하는 대한민국 군인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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