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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부터 일부 외신에서 소행성 충돌가능성에 대한 보도가 많이 퍼졌었는데요. 이번에 충돌 가능성이있던 소행성은 1997년에 발견되 이름부쳐진 '1997 BQ'로 길이는 롯데월드타워의 3배정도 되는 1500m의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우려와 다르게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 보다 16배나 먼 이 소행성은 22일 오전 6시 45분 지구와 가장 가깝게 접근하고 조용히 지나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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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분야 지구 최강인 NASA도 충돌 위험을 발표한 적 없는데 과학적 근거가 떨어진 외신들의 보도가 괴담이 되어 일부 사람들에게 걱정을 안겨줬던거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NASA도 혹시 모를 소행성으로부터의 지구 방어를 계획하고 있는 데요. 이름은 'DART'(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로 지름이 140m 이상, 지구와 거리 750만km 이하의 소행성 약 2천 개를 추적 관찰 중이며 우주선 '다트'를 발사해 소행성의 궤도를 바꿔 버리는 프로젝트를 존스 홉킨스 응용과학 연구소와 공동으로 내년을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2022년 디디모스 충돌 프로젝트

 

또한 나사는 오는 2022년 10월 지구와 1천46만736km 거리를 두고 지나갈 것으로 예측되는 소행성 '디디모스'(Didymos)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실전 프로젝트를 시험할 계획입니다. 디디모스는 그리스어로 '쌍둥이'라는 뜻으로 이름에 걸맞게 '디디모스 A'(Didymos A·직경 780m)와 '디디모스 B'(직경 160m)라는 소행성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이 쌍성계에 나사는 냉장고 크기의 우주선을 발진해 '디디모스A'보다 훨씬 작은 크기의 '디디모스 B'를 움직여 충돌을 일으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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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실전 데이터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구로 향하는 소행성에 어떤 충격을 주고, 충돌을 막을 지에 대해 구상한다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현재까지 발견된  지구와 가까운 소행성은 모두 2만2811개로 이중에서 지구위협소행성은 2084개에 이르는데요. NASA에서는 소행성 자동분석 프로그램인 '센트리'를 이용해 향후 100년간 지구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소행성들의 충돌 확률을 계산하며 지구충돌위험에 대해서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우리 한국의 천문연구원도 우주위험 감시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사회도 UN 산하 기구를 통해 소행성 발견과 궤도 예측, 충돌 대응에 대해 협력하고 있다고 하니 세계인의 우주 위협에 대한 감시의 눈은 많고 갑자기 불연듯 생긴 소행성이 아닌이상 만약의 충돌에 대비하기 위한 시간은 넉넉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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