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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렝게티입니다. 5월 8일, 뜻깊은 어버이날을 보내고 계신가요? 이날이 무엇으로부터 시작되었는지 알면 더 뜻깊을 하루가 텐데요. 오늘은 특집으로 카네이션의 유래와 어버이날의 유래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네이션의 유래

옛날 로마에 소크니스라는 그리스 태생의
아름다운 처녀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머리에 쓰는 영예의 화관을 만들어서 팔고 있었는데요.
소크니스는 어찌나 솜씨가 좋은지 시인이나 화가들의
사랑을 독차지했고, 많은 주문을 받았습니다.
로마 시내에서 꽃관을 만들어 파는 다른 가게들은 손님이 없어 문을 닫을 정도였지만,
소크니스의 꽃가게에는 꽃관을 사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기까지 했습니다. 로마 시내 꽃가게에서 꽃 장식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중에서 소크니스를 따라올 솜씨가 아무도 없었거든요.

한편, 로마 시내에서 꽃 장사를 하는 가게마다 소크니스에 대한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소크니스의 꽃가게로 사람들이 몰리는 바람에 그들은 꽃가게를 운영할 수 없을 정도로 손님이 적어져,
그들끼리 조합을 만들어 담합하여 꽃값을 아주 싼값에 팔기도 하고,
자기 가게를 찾는 고객들에게 선물을 하는 등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했었어요.
그렇게까지 했지만 그들은 소크니스 가게를 도저히 따를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그녀를 시기하고 질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불만은 극에 달아 이 꽃상인들중 한 명이 결국
소크니스를 살해하고 말았습니다.

소크니스의 안타까운 죽음은 많은 시민들을 슬픔에 빠지게 만들었고, 신들에게까지 알려졌습니다. 꽃의 여신 플로라는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며 항상 그녀가 그의 신단을 아름답게 장식해 준 뜻을 가상히 여기고 소크니스의 그 아름다운 넋을 위로하고자 그녀를 작고 예쁜 붉은 꽃으로 변하게 했는데 그 꽃이 바로 '카네이션'이라고 합니다.

신의 잔치에 꽃을 장식한 착한 아가씨의 혼을 담은 카네이션을 신의 패랭이꽃(순결한 사랑)이라고도 하고.
카네이션의 꽃말은 '건강을 바라는 마음', '당신을 존경합니다'를 의미합니다.

 

카네이션의 색깔 별 꽃말

 

▶어버이날(Parents' Day)의 유래

우리가 항상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게 된 관습은 그 유래를 미국에 두고 있습니다.
미국 웨브스터 마을에 앤 자비스(Ann R. Jarvis)라는 부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1868년, '어머니들의 우정의 날'을 만들기도 했었는데요. 당시 미국의 남북전쟁으로 자식을 먼저 떠나 보낸 어머니들이 많았고 그 슬픔을 위로하고자 만든 모임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자비스 부인은 동네의 아이들을 자기의 친자식처럼 보살펴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 자애로운 부인은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부인이 사망한 지 한 해가 지나자 그녀의 딸 애나(Anna Jarvis)는 1905년 5월 9일 웨스트 버지니아의 한 교회에서 '어머니를 기억하는 모임'을 만들고 아이들과 함께 부인의 고마운 은혜를 위로하기 위해 추도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딸인 애나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영전에 흰 카네이션을 바쳤고, 이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지자 뜻있는 사람들이 해마다 그날을 기념해 주게 되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그 후 온 세계에 퍼졌고, 마침내는 어머니날이 만들어져 모두들 카네이션을 어머니에게 바치게 된 것인데요. 매년 이런 행사가 계속되면서 결국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따랐고 1908년에는 시애틀에서 처음으로 이 날을 '어머니날'로 정해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그 후 1914년 미국 의회와 우드로 윌슨 대통령은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정식으로 채택하였고 이후 1934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어머니날'을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그래서 이 날은 어머니가 살아계신 사람은 붉은 카네이션을, 어머니가 계시지 않는 사람은 흰 카네이션을 다는 풍습이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미국으로 부터 이 풍습을 이어받았는데요. 1956년부터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기념해왔으나, 그 의미를 어머니뿐 아니라 아버지를 포함한 부모 노인공경 까지 아울러 확대 제정되어 1973년부터 이 날을 '어버이날'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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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2020.05.08 19:01

    비밀댓글입니다

    • thumbnail
      세렝게티
      2020.05.08 20:20 신고

      ㅎㅎ무엇이든 사연이 있기 마련이죠.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맞구독했어요.

  2. thumbnail
    _soyeon

    어버이날 효도했나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