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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일상 & 혼잣말

위장이 불편하다. 일본약 먹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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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급성 위염으로 고생을 하고 두 번이나 응급실을 다녀왔지만, 정작 위내시경을 받기 힘들었다. 병원들을 전화하거나 방문해보면 모두들 No. 코로나19 접종으로 인한 많은 사람들로 인해 지금 시기에 위내시경은 불가하다고 말한다. 난 참 운도 없지..

 

[일상다반사/일상 & 혼잣말] - 야밤에 생쇼

 

결국 약으로만 버티다 어느 순간 위장이 좋아졌다. 그러다 최근에 코로나19 화이자 2차 접종을 맞았고 1차 때와는 다르게 증상이 좀 더 강했는데 두통이 심해 타이레놀 한 알을 먹었다. 아마 그게 문제였나? 먹고 나서 위염 증상이 다시 생기고 만다. 난 소화불량이나 위염이 생기면 두통이 덩달아 오기 때문에 이게 접종으로 인한 두통인지 위염으로 인한 두통인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결국 3일이 지나서야 소화도 안되고 복부 팽만감과 위통이 지속되고.. 아, 이게 위염이구나 라는 걸 알았는데..

 

잘 가던 동네 병의원은 코로나19 접종으로 뭐가 그리도 바쁜지 처방도 힘들어 보였다. 그냥 약국 들려 위염약을 구입해 간다. 그렇게 몇일 복용하지만 먹어도 그때뿐 안 먹으면 다시 증상이 생겼다.

 

하~ 하느님, 요즘 왜 저에게 이런 고통을 주시나이까.. 두통이라도 없으면 정말 좋겠는데 그놈에 두통이 뭔지, 인터넷을 뒤져 보면 미생물 또는 세균이 침투, 급식, 과식, 폭식으로 인한 독소, 스트레스, 화학약물이나 오염물질, 과도한 술, 헬리코박터균과 활성산소로 인해 '담적'이라는 질병이 생기는데 그로 인해 위장에 노폐물이 쌓이고 딱딱해지며 그 독소가 몸으로 퍼져 이렇게 두통이 생기고 잦은 체함이 생긴다고도 한다. 어쩌면 담적일까? 암튼 난 담적은 잠시 접어두고 최근 응급실에서 진단 받은 위염이라 염두한다.

그렇게 약국 약을 먹고 몸 상태를 보는데 역시나 그때뿐이라, 집에 상비된 다른 약을 찾아본다. 그러다 뜻밖의 발견을 하게 되는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발견한 그 유명한 위장약이 내 집에 있었다. 

 

이름은 '카베진(キャベジン) 코와 알파' 일본 제약회사 코와 사에서 개발한 위장약으로 양배추 성분 중 비타민 U로도 알려져 있는 메틸메티오닌설포늄염화물(MMSC)가 주성분으로 위의 점막을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이 약에는 그 밖에도 다른 성분도 함유돼있는데, 제산제 성분인 탄산칼슘, 지방 분해 성분인 리파아제 외 4종의 제산제, 소화를 도와주는 약제인 창출과 자소엽 성분도 같이 들어있다. 

성인은 1회 2알, 하루 3번 먹으면 되고, 8세 이상~15세 미만은 1회 1알 하루 3번 먹으면 된다. 다만 8세 미만 은 섭취하면 안 된다. 만약 2주 이상 복용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다면 복용을 중단하라고 설명서에 쓰여있다.

 

하루 복용량 6알을 섭취하면 양배추 5~6통을 먹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갖는 다고 한다.

 

카베진은 소화가 안되 더부룩하거나 속이 쓰리거나 위통과 같이 속이 불편할 때 좋은 위장약이라고 하는데, 과도하게 분비된 위산을 빠르게 중화시켜주며, 과식이나 체했을 때, 식욕부진, 구토 후에 복용해도 위장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한다.

복합적으로 위장이 안 좋을 때만 먹는 게 좋다.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약 효능을 빌려 자연 소화력이 떨어지게 되므로(소화기능 저하) 장기간 복용은 하지 않는 게 좋으며.. 임산부, 수유부가 복용할 때는 모유분비가 잘 안되거나 모유를 먹은 유아의 맥박이 빨라지는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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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베진 코와 알파 사용 주의 사항

다행히 한국의 약국에서도 정식 수입되어 한국어 제품으로 판매한다. 다만 일본 현지보다 더 비싸기 때문에 직구 사이트를 이용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다고 한다.

설명서에 있는 대로 뚜껑을 열자마자 약 특유의 냄새가 난다. 두 알을 먹어보았는데 몇 분이 지나자 위가 거짓말 같이 편안해졌다. 정말 효과 빠른 신기한 약이다. 며칠 먹어보고 차도가 보이면 계속 이용해 볼 것이다. 하지만 위장이 계속 안 좋아진다면 정말 시간내서 위 내시경 검사 좀 해야 할거 같다. 그리고 음식과 스트레스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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