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신체활동 및 운동부족은 만성 퇴행성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고 더불어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인자로 작용하여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발병을 부추긴다 할 수 있는데요.
인구의 노령화와 만성질환으로 인해 건강에 많은 관심이 있는 요즘,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흔하게 할수 있는 운동이 있습니다. 그것은 걷기 운동인데요. 손쉽게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운동이자,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매일 걷기 운동만 해도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 걷기 관련 연구 발표가 있었는데요.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역학,예방,생활습관과 심장대사 건강'(Epidemiology, Prevention, Lifestyle & Cardiometabolic Health Conference) 온라인 학술회의에서 그 결과가 발표되게 됩니다.
이 연구는 미국 노스캐놀라이나대 의대 역학과 연구팀이 "여성 건강 연구(WHS)"에 참가한 60세 이상 여성 1만6,732명을 대상으로 무려 8년(2011~2019) 동안 매일 걸음횟수와 보행패턴을 측정하는 장치(step counter)를 허리에 착용하도록 하여 연구 데이터를 얻을수 있게 해주었는데요.
이들을 거의 중단없이 한번에 10분 이상 매일 걷는 그룹과 집안일, 계단 오르기, 차를 타러가거나 차에서 내려 걷는 것 등의 매일 일상생활에서 산발적으로 걷는 두 그룹으로 분류하여 연구를 실시 하였습니다.
결국 마무리된 연구는 "매일 한꺼번에 중단 없이 걷거나 일상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산발적으로 걸어도 많이만 걸으면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를 도출하게 됩니다.
또한 이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 중 연구기간 동안 804명이 사망했는데요. 분석을 해보니 매일 최소 2,000보씩 걸었던 사람들은 사망률이 32%나 줄어들었으며, 하루 1,000보씩 걸음이 늘어날 때마다 사망률이 28%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뛰지말고 걸어라, 530 걷기 실천하기"
이처럼 걷기 운동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호흡순환계가 산소를 세포의 미토콘드리아까지 잘 공급할 수 있어서 지방 산화를 촉진하여 체중과 체지방량을 감소시켜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데요.
사망 위험을 줄여주고 수명을 연장해주는 역할을 하는 걷기 운동, 어느 연구에서는 30분 기준, 뛰기 운동보다 걷기 운동이 칼로리 소모가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530 걷기를 실천하면 좋습니다. 즉 이말은 1주일에 5일, 30분씩 걷기 운동을 하면 건강에 아주 이롭다고 하는데요.
몸이 좋지 못해 뭔가 운동을 시작하고 싶다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혼자서도, 안전하게, 적절하게, 할수 있는 걷기 운동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정보 & 상식/건강] - 건강을 위한 첫 걸음, 운동으로 암을 예방하자.
[정보 & 상식/건강] - 적게 먹고 운동하라. 생활습관, 식습관과 노화의 연관성
[정보 & 상식/건강] - 수영이 주는 건강한 효과
그거 아세요?
노인들은 "내리막길"을 걸으면 근육이 약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내리막길로 다니지 마세요.
더불어,
근육이 줄어 드는 노년기에는 "단백질 보충"을 잘해야하며, 몸의 균형을 유지해주는 근육의 근력강화를 위해서는 수영, 아쿠아로빅, 스쿼드 등의 "근력강화 운동을 병행"하여야 잘넘어지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정보 & 상식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의 피부를 해치는 나쁜 샤워 습관 (0) | 2021.06.15 |
---|---|
대동맥류 자가진단 하는 법, 대동맥류 예방법 (2) | 2021.06.04 |
눈건강에 좋은 채소 3가지 (0) | 2021.05.22 |
추천 공기정화 식물 (4) | 2021.05.21 |
피부미용에 좋은 채소 3가지 (0) | 2021.05.16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