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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하죠. 우리가 알고 있는 일상적인 약물들은 어떨 때는 신비로운 명약이 되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강아지 구충제인 펜벤다졸이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게 희망을 싹 틔우게 해주기도 하였는데요. 그중 폐암 말기로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 씨는 유튜브로 자신의 암 치료를 위해 구충제 치료에 적극적이었다가 암세포가 사라지지 않는 걸 확인하고 결국 8개월 만에 복용 중단하고 마는데요. 결국 자신의 치료 골든타임을 잃어버리고 후회하는 모양새입니다.


이와 비슷한 소문의 약이 있습니다. 바로 가정에 하나씩 있는 국민 빨간약이라 불리는 '포비돈 요오드액'인데요.

포비돈 요오드액은 상처 치료제가 아니라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 세균의 침투를 막는 소독약으로 상처 부위가 아닌 상처 부위 주변에 얇게 발라야 합니다. 그 이유는 상처에 바르면 정상 피부조직까지 손상시키고 피부 재생이 느려지며 2차 감염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인데요. 진물이나 가려움을 느낀다면 소독제의 부작용으로 즉시 사용을 멈춰야 합니다. 또한 큰 상처에 사용하면 상처에 착색돼 흉터같이 남을 수 있고 피부 흡수가 잘되는 요오드액을 과하게 사용하면 갑상선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도 있는데요. 흔한 약이지만 알고 보면 위험하고 잘 사용해야 하는 약입니다.

이런 요오드액이 지난 9월 28일 SBS 보도를 타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전하고 있는데요. 지난 6월 싱가포르 연구팀 실험과 이번에 실시한 미국 코네티컷대 연구에서도 포비돈 요오드액이 알코올 성분보다 70% 더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뛰어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세계 보건기구 역시도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포비돈 요오드가 섞인 용액을 입으로 20초만 헹구면 의료진에게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 양을 순식간에 줄일 수 있다고 권고했다고도 하는데요. 이거 정말 믿을 수 있는 효능인지 아니면 소문들인지 확실하진 않는데요. 한편 이번 방송으로 인해 일부 지역의 요오드액이 품절되는 것을 보면서 약사들은 오남용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이슈가 된 뿌리는 요오드 스프레이와 비슷한 약이 약국에 존재하긴 하는데요. 이름은 인후 스프레이 '베타딘'으로 같은 요오드액 성분을 갖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다면 구입해보시길 바래요. 하지만 뭐든 과하게 사용하면 몸에 좋지 않으니 적당히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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