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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손톱 발톱을 깎다가 유난히 두꺼워진 손발톱을 볼 수 있는데요. 신발을 잘못 신어서 이렇게 두껍게 변형된 건가? 손으로 일하면서 생기는 손톱 변형인가? 하며 그냥 넘어가는 사람도 있지만 이것은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이 현상은 피부질환에 걸려있다는 증거이며 그중 전염성이 있는 무좀에 걸렸다는 것을 알려주는데요. 손발톱 무좀에 걸리면 손발톱의 색이 탁해지며 광택이 사라지며 또한 쉽게 갈라지거나 부러집니다. 

이를 확인한다면 피부과나 약국을 어서 찾아 치료에 나서는게 좋은데요. 악화된다면 손발톱이 빠질 수도 있고 다른 가족에게 전염되어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무심코 지나가기 쉬운 손발톱 무좀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발톱 무좀 이것만 알고가자

손발톱 무좀은 흔하지만 주의해야 하는 피부질환인데요. 손발톱 무좀에 대한 리스트를 같이 보도록 해요.

1. 정상적인 손발톱은 나이가 들수록 노화 현상으로 인해 두께가 얇아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발톱이 두꺼워지면 노화 현상으로 치부하기 일쑤인데요. 하지만 반대로 정상적인 사람들은 노화 현상이 생길수록 손발톱의 두께가 얇아집니다. 그래서 더 잘 부러지거나 갈라지기도 합니다. 손발톱은 각종 건강을 알려주는 신호이기도 하며 영양분 결핍을 알려주는 척도이기도 하니, 무좀에 의한 손톱 변형이 아닌 분이라면 건강관리와 부족한 영양분 섭취를 권장드립니다.

 

2. 손발톱 무좀의 원인은 곰팡이균에 있습니다.

손과 발에 땀이 차거나 습기가 생기지 않는 게 중요한데요. 그 이유는 손발톱 무좀의 원인인 백선균은 곰팡이균의 일종으로 습한 곳에서 왕성하게 증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손과 발이 습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손 발 위생을 철저히 잘 씻고 잘 건조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3.  발에 바르는 무좀 연고로 손발톱 무좀에 사용해도 효과는 볼 수 없습니다.

발에 생기는 일반적인 무좀과 다르게 손발톱에 생기는 무좀의 균류는 다릅니다. 또한 손발톱의 무좀균을 치료하기 위해 발에 바라는 무좀 연고를 사용한다면 딱딱한 손발톱에 약 성분의 침투가 어렵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손발톱 무좀에는 전용 치료제를 구입해서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4. 일반 무좀과 손발톱 무좀은 전염성이 있습니다.

집안에 무좀 환자가 있다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손발톱 무좀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그것은 전염성이 있는 피부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손발톱 무좀 환자가 있는 집이라면 슬리퍼, 발 패드, 수건, 손톱 깎기 등은 따로 사용하고 한국식의 온돌 문화에서는 방바닥을 잘 닦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손발톱 환자는 공중목욕탕과 수영장 등의 공동시설 이용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손발톱 무좀이 잘 발생하는 신발을 멀리하세요.

알고 계세요? 손발톱 무좀은 젊은 20대 30대 여성에게도 흔한 피부 질환입니다. 그 이유는 발 사이즈에 맞지 않은 타이트한 신발을 착용하거나 땀이 찬 신발을 자주 세탁하지 않아 신발 내 곰팡이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때문인데요. 또한 사이즈가 작은 신발 끝의 토캡 부위가 불편하게 발톱 등을 압박하여 발톱 변형이 오게 되는데 노폐물과 각질이 쌓여 발톱 세균 번식에 더 용의 하게 해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발은 정기적으로 세탁해야 하며 불편한 하이힐과 땀이 잘 차는 신발 등은 멀리해야 하겠습니다.

 

6. 당뇨병 환자는 손발톱 무좀으로 인해 합병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손발톱 무좀이 걸리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이 생기면 전신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손끝과 발끝 같은 특정 부위에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세포 재생 능력이 일반인보다 현저히 떨어집니다. 손발톱 무좀에 걸려 이를 방치한다면 손과 발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특히 주의를 요합니다.

 

무좀균 곰팡이

 

마치며

주위에 흔한 무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가족과 같이 생활한다면 너무 방심하여 방치하지 않아야 합니다. 가장 강력한 치료법은 피부과나 병원을 가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치료시기를 놓쳐 만성질환이 되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항상 손과 함께 발 위생에도 힘쓰고 전염성 있는 무좀에 대한 경계가 필요합니다.  

2020/09/06 - [정보 & 상식/건강] - 손톱으로 보는 건강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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