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일상 & 혼잣말
시골 마을 고양이 보스 터키시 반
그렇게 내 첫 고양이 루나와 헤어진 지 오래되지 않아, 내 집 담벼락을 타고 겁도 없이 넘어온 흰 고양이가 있었으니.. 외모는 근육질에 내 첫 고양이 흰색 루나와 비슷하고 한 가지 특이한 건 눈색이 다른 오드아이 고양이였다는 것인데.. 오드아이라 무척 신비로워 보였다. 다만 눈곱 때문에 닦아주려고 가까이 가면 정색을 하고 뒤로 물러나버려 닦아주기 엄청 어려웠다. 이 고양이도 참 웃기다. 루나가 자주 돌아다녔던 복도에서 갑자기 바닥에 몸을 비비며 장난을 치는데.. 영역표시이거나 아직 남은 새끼 고양이 루나 채취가 그 고양이를 기분 좋게 하는가 싶었다. 반고양이 잠도 잘자네 내 집은 고양이 수면제 (잠자는 노란고양이) 내 튀르키예(터키) 팔로워가 이 고양이 사진을 보자마자 놀랜다. 그녀가 말하길 이 고양..
2024. 11. 12.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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