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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적긁적.. 정리되지 않는 혼잣말..

내 블로그는 올해 1월 초 까지 크게 부흥했다. 나한테는 정말 엄청난 수익,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작년 말부터 시작된 이 블로그의 황금기는 이제 당연히 받는 수익으로 생각했었다.

하루 수익 90달러 벌던 시절 지금은 0.5달러도 안됨

더불어, 카카오뷰에 어떤 채널에 의해 내 블로그 글이 더 큰 관심을 받던 1월 중순, 갑자기 며칠 더욱 수익이 올랐는데.. 하지만 그 후로 비정상적인 어마한 트래픽으로 느낀 건지 내 블로그 글 콘텐츠의 잘못인지 모르겠지만, 내 블로그는 '다음 저품질'을 먹었으며.. 황당한 저품질에 충격을 먹은 지라 잠시 쉬어 볼까 차에, 내 오래됐던 묻혀버린 특정 글을 다시 블로그 게시글 앞으로 끌어올렸을 뿐인데, 느닷없이 그 포스트로 인해 '티스토리 로그인 불가'의 블로그 제재를 먹기도 한다. "아니 전에는 아무 이상 없던 글이 왜 이제서야?" 결국 제재는 너무 어이없서 조리 있고 끈질긴 '다음 고객센터'의 문의로 천신만고 끝에 내 승리로 풀어냈는데..

 

생각할수록 뭔가 이상했다. 난 그냥 평소와 다름없는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하는데, 카카오뷰라는 콘텐츠에 관련되고 나서부터 내 블로그가 나쁜 영향을 받은 느낌이 다분했다. 어쩌면 내가 카카오뷰를 시작하고 했던 행동에서 벌어진 일일지도 모르고..

 

그 의심이 가는 행동은 이렇다..

 

1월 중순, 카카오뷰로 누가 퍼간 내 블로그 포스트 글.. 트래픽은 = 돈이라.. 반짝 트래픽이 올라간 것에 엄청난 호감을 갖게 되었는데.. 그와 더불어 티스토리 이웃의 카카오뷰 수익 인증을 보고 이거 열심히 하면 트래픽과 짭짤한 수익을 동시에 얻을 수 있겠구나 하며, 카카오뷰를 시작해본다.

 

콘텐츠를 퍼와야 하는데 이 참에 내 블로그 글을 같이 홍보하면 좋겠다 생각하여 내 카카오뷰 채널에 "카카오 서비스를 연동"해 보았다. 내 티스토리 블로그를 카카오뷰에 연동하게 된 것인데.. 이제 콘텐츠를 담을 때 내 블로그 글들도 떠서 쉽게 찾아 콘텐츠를 큐레이터 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그것뿐 그 이상도 아닌...

카카오뷰 연동 서비스

아마 그게 문제였을 지도 모른다. 내 생각에는 이 서비스 연동이라는 것이 내 숨어있던 블로그를 완전히 노출시키고 이것저것 얽히고설켜 내가 적은 글들이 어떤 메커니즘에 의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게 되었으며 결국 내 블로그 지수에 뭔가 영향을 줘 결국 저품질의 늪으로 빠뜨린 게 아닌가 의심이 들기도 한다. 여기서도 저기서도 비슷한 블로그 내용들은 돌고 돈다. 내 블로그의 글들도 100%로 비슷하지 않다고는 장담할 수 없으며, 그 내용들을 어떻게 자신만의 것으로 잘 가공하여 블로그에 게시하느냐인 것 같다. 

 

그렇게 다음 저품질을 풀어보고자 또 다른 꼼수를 부려보기도 했다. 저품질 먹던 시기에서 위아래 몇 주간 올린 글들을 비공개해보고 수정도 해보고 며칠 지켜보았지만 시작된 저품질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어쩌면 또 다른 가능성은, 내 블로그에 연동된 도메인의 영향으로 주소만 다르지, 원래 한 사이트의 같은 글이지만 또 다른 사이트로 인식하고 결국 각기 다른 사람들의 똑같은 콘텐츠로 인식해 저품질을 먹이는 게 아닌지도 생각해본다.

 

암튼 복잡하고 더 이상 생각하기 싫어.. 이렇게 된 이상, 아직은 구글 유입은 살아있는 블로그는 가볍게 하고 카카오뷰라는 블루오션으로 도전해 보았는데.. 수익이 시작되는 구독자 100명은 어찌 됐건 했고 콘텐츠 큐레이션에 집중해본다. 2월에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계기로 인해 내 카카오뷰 채널의 특정 게시물로 반짝 인기가 있었다. 하루 방문자 39만 4천 명이 넘는 인기.. 그 후로도 꾸준히 몇 만 명씩 방문했는 데.. 

2월분 카카오뷰 큐레이션 수익

그렇게 3월이 왔고 2월에 카카오뷰 큐레이션 수익 내역을 확인해 볼 수 있었는데, 또 충격이다. 나름 2월 내 채널은 선방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기대치에는 한참 뒤처진 수익.. 그런데다 채널을 3개나 만들었는 데, 다해 봐도 6000원, 그냥 쉽게 생각해보면 방문자 1명당 1원도 안된다는 소리다. 

 

블루오션은 개뿔, 그냥 창피하고 헛웃음만 나올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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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소리 없는 아우성을 아는지 카카오뷰에서는 3월 16일 공지가 올라오는 데..

보드뷰에 광고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렇게 보드뷰 광고수익이 생겨난들, 수익배분 방식이 다른 수익성 플랫폼과는 다르기에 차라리 이런 수익을 계속 얻으며 시간 낭비할 바에는 앱테크를 하는 게 더 수익이 클지경이다. 하하..

 

그래도 한번 시작했으니 몇 달만 더 열정적으로 해보고 뭔가 또 결정을 해봐야 할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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