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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일해 본적 있나요? 외국인과의 결혼을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갑자기 드는 의문이 있습니다. 일부 혐한 외국인들의 유튜브를 보면 한국인에게서 마늘냄새가 심하다고 하는데, 과연 외국인들은 그런 냄새가 안 난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도 군시절 기차를 타고 즐겁게 휴가를 가는 와중에 한 외국인 남성이 옆자리에 앉았는데요. 그땐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아는 영어단어를 한번 날려보았는데,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물어보니, 파키스탄에서 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다음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같이 기차에서 한참 시간이 흐르게 되는데, 이름 모를 냄새가 갑자기 어디선가 올라와 코를 강타하기 시작했습니다. 향신료인지 암내인지, 쉰 냄새 같은 게 코를 심하게 강타하여 그저 속으로 아멘만 외치며 인내만 하고 있었는데요. 다름아닌 냄새는 그에게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그는 몇 정거장 안돼 내리게 되지만, 그의 채취는 그 후로도 오래남아 저의 코를 괴롭혔습니다. 또한 제 냄새로 둔갑할까 봐 조금은 우울했는데요. 그때 당시의 충격적인 냄새를 기억할때마다 외국인에 대한 환상이 깨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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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땀을 흘립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땀 냄새는 타 외국사람과 비교하면 양반이었거나 향수로 보셔도 되는데요.

익히 아시는 분들도 게시겠지만, 동북아시아 지역을 제외하면 세계의 다른 지역의 사람들의 몸에서 강한 체취를 느낄수 있습니다.

 

 

●냄새의 발생

 

우리 몸의 냄새는 대부분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배꼽의 분비물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아포크린 땀샘은 냄새의 주범으로 관련성이 제일 높은데요. 이 끈적한 땀샘에서는 박테리아의 먹이가 되는 화학적 혼합물이 생성되고, 박테리아의 분해로 인해 식초와 같은 프로피온산이 발생하여 결국 심한 악취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우리에게 다소 충격적이게도 미국 남성의 95% 이상은 액취증을 가지고 있기에 그들은 학교에 의무적으로 샤워실을 설치하기도 합니다. 

 

한국인과 다르게 미국인들은 액취증 냄새를 억제하거나 숨기기 위해 데오드란트 사용이 일상화되어 있으며 필수적으로 소지하고 있는 물품 중 하나라고 합니다.

 

 

"한국인은 축복받았습니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냄새가 나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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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은 무리고, 덜나는 종족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땀냄새가 안나는 특정 유전자를 물려받았기 때문인데요.

 

 

●냄새에 관여하는 유전자

 

인간 DNA의 16번 염색체에, 인간의 귀지, 겨드랑이 삼투압 작용으로 아포크린(Apocrine) 분비에 관여하고 땀 냄새를 조절하는 등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단백질 유전자인 ABCC11가 있습니다. 이 단백질 유전자는 A대립 유전자G대립 유전자로 나뉘게 됩니다. 이 유전자 차이로 인해 귀지 스타일과 삼투압 작용으로 인한 체취의 차이로 냄새가 강하거나 안나게 되는데요.

냄새에 관여하는 16번 염색체의 ABCC11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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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이 몸에서 냄새가 안나는 이유

 

40,000년 전 고대 몽골족으로 부터 물려받아 분포되기 시작했다고 전해지기도 하는 이 유전자는 한국인과 일부 몽골인, 중국인, 서부 일본인 갖고 있는 A대립 유전자로 알려졌으며, 인간의 귀지를 건조하게 만들고 아포크린 분비를 적게 하여 거의 무취에 가깝게 냄새를 나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누가 뭐라 할까 봐 한국인은 이 유전자를 거의 100% 갖고 있어 다른 나라 사람들과 다른 특이 점이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회색은 A대립유전자, 검정색은 G대립유전자가 많은 지역 -출처 위키백과

G대립 유전자 분포가 많은 유럽이나 아메리카 아프리카의 인구에서는 인간의 귀지가 젖은 스타일로 발생하며 겨드랑이 삼투압 증으로 인해 아포크린 분비가 과해지며 땀과 냄새가 많이 생성하게 되는데요. 젖은 귀지 스타일의 이 유전자형을 갖은 사람들은 유방암의 위험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한국인은 냄새에 관여하는 A대립 유전자만 100%로 갖고 있는 특이 종족으로 G대립 유전자를 많이 갖고 있는 흑인, 백인과는 확실한 차이를 보입니다. 

 

A대립유전자와 G대립유전자 인종별 분포, 한국인은 A대립유전자가 100%이다.

 

하지만 한국인들도 5~10%정도는 겨드랑이나 불쾌한 몸의 냄새로 고민하기도 하는데요. 유전적 요인도 조금 작용하지만, 육류나 지방이 많은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는 서구적 식습관과 환경적인 요인, 노화에 따른 원인도 있다고 보아야할 것입니다.

[정보 & 상식/건강] - 노인 냄새 이유와 제거하는 방법

 

한국인은 태어날 때부터 축복을 받고 태어납니다.

외국인에 대한 환상을 깨야하지만 외국인 사진을 올리는 센스

기본적으로 똑똑하고 유전적으로 우월한 한국인으로 태어난 것을 감사하며,

누구나 바라는 금발에 미녀, 근육질의 남성 등, 

겉모습만으로 포장되어 매체로부터 세뇌된 외국인에 대한 환상을 깨야겠습니다.

어쩌면 지금 이 세계에서 한국인이 더 뛰어나고 더 위대한 민족 일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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