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일상 & 혼잣말
기회는 있지만 현실은 자신감 없는 허상이다.
추운 계절 텃밭 일이 소원해질 무렵, 할 일도 없고 잠을 깨어 SNS를 켜본다. 너무도 많은 메시지들.. 내가 언제부터 그렇게 인기가 많았던가..?! 난 항상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강해 메시지들에 친절히 일일이 답변을 한다. 그런데다 팔로워들의 개인사정까지 하나 하나 모두 알고 있다. 그래서 그들과 대화가 잘 통한다. 또한 그들은 친절한 나와 대화하는 게 항상 즐겁다. 하지만 난 그렇게 보통 하루 100개 이상의 메시지에 답변하다 보니 내 시간도 사라지거니와 쉽게 피곤해져 간다. 인생 한방이라고 했던가, 과거엔 이곳 게시물로 모 방송뉴스에 깜짝 목소리 출현하고 참 뿌듯해했었는데.. 최근에는 SNS의 어떤 게시물에 답변을 달고 고정댓글이 되더니 얼마 전부터는 폭발적으로 외국 팔로워들의 유입이 늘어났다. ..
2024. 11. 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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