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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이 아니면 맛볼수 없는 황복
머리 부분은 뭉툭하고 둥글게 생겼으며 등 쪽은 검은색, 옆구리부터 꼬리지느러미까지 노란색의 줄이 나있는 원통형의 긴 몸을 가진 '황복(Takifugu obscurus)', 연안 주변에 게류와 새우류 같은 작은 동물이나 어린 물고기를 주식으로 하며 3~5월이 되면 산란을 하기 위해 바다에서 3~5년을 자라 강으로 돌아오는데요. 대체로 매년 4월 말이 되면 한강과 임진강, 금강, 서남 연안과 하천 하류에는 황복 제철을 맞이 합니다. 이렇듯 매년 4월 말부터 6월 초까지 딱 50여 일 동안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물고기인데요. 살이 단단한 황복의 특성상 얇은 회로 먹으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복미나리 무침과 탕이나 찜으로도 요리해 먹는데, 불포화 지방산이 가득하여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2022. 5. 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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