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지혜롭게 잘 먹는 방법

건강에 좋은 양배추, 하지만 어떻게 지혜롭게 먹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타나게 됩니다.

마트 양배추

양배추는 생으로 먹고 삶아 먹고 구워 먹기도 하는데요. 그중에서 양배추의 유용한 수용성 비타민을 온전히 섭취하려면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습니다. 다만 소화 기능에 문제가 없는 분에게 해당하는 사항인데요.

생양배추

치아가 좋지 않거나 소화에 문제가 있다면 갈아서 즙으로 먹거나 또는 다른 재료와 함께 음식으로 만들 때는 과도한 열을 가해 섭취하는 것을 자제하고 영양소 파괴 없이 살짝 익혀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양배추 섭취 효과를 배로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양배추와 궁합이 잘 맞는 재료를 선택하는 게 좋은데요.

케일

먼저 위장병이 있다면 양배추와 케일과 함께 섭취하면 좋습니다. 두채소 모두 궤양에 좋은 비타민U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위염과 위암 예방에 도움을 주어 아주 궁합이 잘 맞는 재료 중 하나입니다.

고기는 양배추와 함께

식사 대용으로 양배추를 이용하시려면 양배추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완해 주는 삶은 고기류와 함께 먹는 게 좋은데요. 양배추는 고기의 소화를 돕기도 하여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사과

입맛이 예민하여 양배추의 비린 맛을 느끼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이런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해 사과와 함께 드신다면 맛도 좋고 노폐물 배출과 변비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양배추를 삶아 먹을 때 특유의 유황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식초나 소주를 넣어주면 된다)

토마토

아토피가 있다면 양배추와 함께 토마토를 드셔보세요. 토마토는 아토피의 원인 발생 인자 중 하나인 소화계에 열을 내려주고 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효능을 갖고 있어 양배추와 함께 섭취 시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습니다.


장이 안 좋거나 갑상선 질환이 있다면 양배추를 삶고 쪄서 먹는 게 좋은데요. 갑상선에 좋지 않은 양배추의 고이트로겐 성분이 반감되어 안전하게 먹을수 있고 장 기능성 문제로 소화 연동이 안 되고 생양배추 섭취 시 가스가 잘 차고 속이 더부룩 해진다면 양배추를 삶고 쪄서 먹는 게 더 도움이 됩니다.


이 좋은 양배추, 하지만 기본적으로 양배추 겉 표면에 잔류 농약이 있을 수 있는데요. 섭취 시 겉잎을 몇 장 떼어내 주고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씻어 주고 섭취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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