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사진
해피뉴이어 HAPPY NEW YEAR!
연말이 다가오고 날은 여전히 무척 춥다. 젊었을 땐 마냥 좋았던 눈, 하지만 다 큰 어른이 되니 현실적으로 더 이상의 눈이 오지 않아 다행인듯 싶기도 하다. 12월 24일, 한류에 빠진 호기심 많은 외국친구들에게 내 지역의 크리스마스 풍경을 보여주기 위한 출사 외출을 감행한다. 목표는 예쁜 성탄트리가 있는 문화전당 역이지만, 걸어가면서 풍경을 볼 겸 지하철을 타고 미리 금남로4가 역에서 내려 끌리는 데로 아무 곳으로 걸어가봤다. 그러다 1번 출구로 올라갔는데 금남로 근린공원을 만나게 된다. 계단을 올라 오른쪽을 보니 새로운 타입에 평화의 소녀상이 존재했다. 추운데 고생 많네요. 처음엔 중앙 공간만 찍었는데 저 멀리 뒤편에서 사람들의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 한번 가보았다. 와~ 이런, 안 가봤으면 정말 후..
2022. 12. 27. 16:20
최근댓글